본능 바로 이해하기 - 본능과 이성의 감각이 뒤섞여서 인생을 만들어간다= 인성교육,자기개발,
본능 바로 이해하기 - 본능과 이성의 감각이 뒤섞여서 인생을 만들어간다 - 인성교육, 자식교육, 자기개발, 성격개조, 인격개발
본능 바로 이해하기 - 본능과 이성의 감각이 뒤섞여서 인생을 만들어간다 - 인성교육
집을 지키는 개는 주인보다 자신의 서열이 낮다고 판단하고 복종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사는 집을 자기의 영역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저 밖의 손님에게는 침범하는 대상으로 여기고 적대감을 드러냅니다.
혹은 자주 보는 사람일지라도 자기가 더 서열이 높다고 판단할 때는 자기가 사는 집안에서는 그 사람이 자기에게 굴복하는 기세가 보일 때까지 으르렁대고 겁을 줍니다.
그럴 때는 눈을 피하고 고개를 숙이거나 눈을 내리깔면 으르렁대는 걸 멈추게 되지요.
만약 주인이 개를 지나치게 애지중지하는 마음으로 개에게 매달리는 마음이 되거나 굴종하는 자세가 된다면, 서열이 바꿔서 개가 절대 순종 안 하고 여차하면 주인도 물어버립니다. “까불지 말어 하고”
(인간도 동물적인 본능을 어느 정도는 유지하므로, 위 법칙은 부모와 자식 사이에도 적용돼요.)
또 개는 묶어놓고 혼자 두면 외롭고 쓸쓸해서 우울하고 화가 나기 때문에 성질이 사납게 되고 사람을 잘 물게 됩니다. (사람도 억압받고 자라면 내면의 성격이 사납지요.)
위에 말한 내용은 훈련을 받지 않는 개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본능적인 감각들입니다. 본능적인 감각은 개가 원래 충성심이 강해서 주인에게 충성하는 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개의 본능적인 감각은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칭찬을 하며, 먹이를 주고 보살펴 주는 대상에게 다정하게 대하는 것이 본능에 속하는 감각입니다.
또 같이 놀아줄 대상과 즐거워하는 것도 본능적인 감각에 속한다고 보면 됩니다.
개는 훈련을 통해서 본능적인 감각을 줄이고 이성적으로 바뀝니다.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심하게 짖지 않고 주인이 짖지 마라. 하면 곧 그만둡니다.
또 함부로 물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물어라. 명령하면 친하건 상관없이 주인의 명을 따릅니다. 이게 훈련을 통해서 얻은 이성적인 감각입니다.
그러므로 개를 길들이고 친근하게 인간과 같이 살고자 할 때는 개의 본능적인 감각과 이성적인 감각을 이해하고 훈련을 시키거나 상대를 해야 합니다.
같은 집에 사는 어린애가 자기보다 서열이 높다고 생각하면 개는 본능적으로 순종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면 어린아이더러 자기에게 순종하라고 욱박대게 돼요. 그렇게 되면 어린애가 위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애완용 개에게는 어린애와의 본능적인 서열을 확인시켜 주고 이성적으로 친하게 지내게 교육이 돼야 하지요.
집안 분위기가 서로 친해서 개가 스스로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고 (이때는 자기가 네발 달린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아이와 워낙 친하면 개는 어린아이를 자신의 몸으로 여기기 때문에 그때는 서열 교육도 필요가 없게 되지만, 일반적으로는 서열교육이 필요합니다.
본능적인 감각이 개와 같은 동물에게만 국한될까요. 그렇지 않지요.
인간에게도 위와 같은 똑같은 본능적인 감각과 이성적인 감각이 상반되게 활동해요. 부부간에도, 대인관계에도, 처음 보는 사람에게서도 나타나며, 그동안 학습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경험하고 익힌 이성적인 감각과 타고난 본능적인 감각이 같이 활동합니다.
부부간에 아내가 아이를 잘 기르고 집안일에 충실하며 열심히 살면 남편은 이성적인 감각에서 매우 고마워하고 좋아합니다, 그러나 본능적인 감각은 그와 다르게 움직이는 경우가 있어요.
우선 아내가 세월따라 몸매가 망가지고 태도가 무뚝뚝해지면서 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 않겠습니까? 삶에 충실하다가 보니 마음도 차츰 덤덤해지므로 그 부인에게서 풍기는 기운 역시 점차 달라져요.
신혼 때와도 다르고 한창 젊음을 유지할 때도 점점 달라지지요. 그러면 호르몬의 변화도 생기며 풍기는 냄새도 분위기도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면 남편은 본능적으로 아내가 매력 있게 보이지도 않고 왠지 멀어지며 마땅찮아 져요. 그러나 이성적인 감각은 “아내를 사랑해야 한다. 고마워해야 한다. 하면서도,” 본능에서는 아내를 은근 싫어하고 멀리하려고 하는 상반된 행동이 나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누적되면 세월이 흘러갈수록 아내를 무시하고 억누르려고 하게 되고, 더욱 아내에게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게 되기도 합니다. 이때는 말 한마디를 해도, 따뜻함이 옅어집니다.
그런데 만약 아내가 나이가 들어가도 얼굴만이 아닌 실재로 건강하게 몸매도 가꾸며, 옷차림도 변화를 주고, 그에 따라서 마음의 변화도 주고, 스스로 마음을 열어 간다면 나이가 들어도 매력이 유지가 됩니다.
그러면 남편은 본능적으로 알아차리고 세월을 넘어서 예뻐하고 귀여워하게 되면서 더욱 가까이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 결과 남편은 아내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게 되면서 말도 고분고분하게 됩니다. 왜, 그런지 자신도 몰라요. 그냥 그런 행동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럴 땐 아내가 직장에 안 나가고 일도 안 해도 예쁘기만 합니다. 그래서 더욱 남편은 열심히 일하게 되며, 가정을 꾸려 나가려고 본능적으로 노력을 하게 돼요.
이것이 본능적인 감각입니다.
아내는 매사 밝고 능동적이어야 효과적입니다. 남편은 바로 본능적으로 아내의 마음과 행동을 알아차리고 받아들이는 관계로, 더욱 즐겁고 행복감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스스로도 자랑스럽기 때문에 아내를 더욱 소중하게 여깁니다.
이것이 본능적인 감각과 이성적인 감각의 차이입니다.
남녀 관계에서는 이성적인 감각보다 본능적인 감각의 힘이 훨씬 큽니다. 왜냐하면, 남성은 본능에서 여성을 바라볼 때 건강이 넘치고 마음을 열고, 때가 되어서 좋은 이세를 생산할 준비가 되었는 지, 살피는 동물적인 본능이 내재하여 있어서 그걸 주시합니다. (동물이 배우자 선택할 때와 비슷합니다)
여자가 그와 같다면 남성은 자신도 모르게 사랑하고 끌리는 마음이 발동합니다.
이성적으로 보는 감각은 그와는 달라요.
여자가 자상한가. 아이를 잘 키우겠는가. 부모에 효도 하겠는가. 학력과 가문이 좋은가. 예쁜가. 성격이 좋은가. 등등 많이 복잡하게 보지요.
여성도 본능에서도 남성을 볼 때 육체가 건강하고 한창 힘이 넘치는가. 이세를 잘 생산할 충분한 준비가 되었는가를 보고 또 이세를 잘 기를 수가 있게 자신과 아이를 보호할 힘과 집과 같은 보호막이 좋은가를 같이 봅니다. 본다기보다는 자기도 모르게 느끼는 것입니다.
이런 젊음이 넘치면 사랑하고 끌리는 눈먼 감정이 용솟음치게 됩니다. 이 감정에 끌리면 주변에서 말려도 소용없고 눈이 멀어버립니다.
그렇지만 이성적인 감각은 본능과 달리 냉정해요. 본능과는 다른 것을 봐요. “직장이 좋은가. 돈이 많은가. 잘 생겼는가. 체면 지켜줄 만한가. 배경이 좋은가. 등등” 많이 봅니다.
그러므로 부부간에 갈등이 많고 서로 남과 같아서, 삿대질하면서, 내가 옳다. 당신이 고쳐라. 하면서 사태가 해결이 안 될 때, 남녀 각기 본능에 충실해서? 스스로 달라지고 개발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그렇게 될 때, 두 사람 간의 앙금은 거짓말같이 소멸합니다.
상대방에게, '좀 더 나를 잘 대해 주라. 또 정신 차려라. 잘해 봐라. 해도' 소용이 없을 때는, 자신의 노력으로 자신의 본능적인 감각을 살려야 효과가 있다는 말입니다.
아내가 아무리 얼굴이 예뻐도 나날이 흐트러지고 마음이 닫혀 있거나 열성적인 면이 모자라거나 부정적인 관념에 휩싸인다면 남편은 본능적으로 멀리하게 되면서 아내를 소중하게 여기질 않습니다. 그러나 이성적인 감각에서는 아내가 예쁘다고 한편으로는 여겨도 그런 결과가 나옵니다.
따라서 남편이나 아내는 스스로 상대방이 잘해 주길 바라지 말고 스스로 자신을 개발해야 합니다. 만약 개발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면 배워서 꾸준히 실천해야만 합니다.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도 본능적으로 서로의 지위가 결정되게 됩니다. 아내가 마음속에 남편을 높이 보고 자신은 아래라고 느낌 속에 마음먹으면 자신도 모르게 순종하고 따르는 자세가 나옵니다.
그러나 이 마음씀에는 문제가 따라요. 그런 순종하는 아내를 대하는 남편은 자신도 모르게 고압적이 되고 군림하고 아내를 아래로 낮추어 보며, 자기식대로 움직이고 따르게 하려고 합니다. (동물적인 본능 발동입니다.)
직장에서도 부하가 상관인 자신의 앞에서 움츠리면 상사 입장에서는 부하를 당연하게 꾸짖고 가르치고 자기 맘대로 부릴 대상으로 본능에서 느껴요.
이렇게 본능적인 감각으로 자신도 모르게 작용합니다.
직장 상사가 마음이 넓은 사람이라면 이성적인 힘이 강한 관계로, 부하가 움 추려도 부드럽게 대하고 평안하게 다룰 것입니다. 그러나 그 상사의 본능의 힘은 여전히 상대를 하대하려고 이미 딱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이럴 때 어떻게 각자 행동해야 할까.
아내는 남편을 대할 때 평등한 마음으로 임해야 합니다. 마음속에 남편과 위아래가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자기가 남편보다 느낌이 위에 서거나,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하면 오만심이 되기 때문에 더욱 안됩니다. 그때는 남편은 본능에서 아내를 적으로 간주하므로 더 성질을 부리게 돼요.
그러므로 밖으로는 밝은 태도로 상대방을 공경하면서 그 속마음은 상대방과 평등해야 합니다.
직장에서도 상사를 대할 때, 마음 깊이 지레 얼지 말고 상대와 대등한 관계로 평등하게 임하되, 밖의 행동 표현은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면 되는 것입니다.
아래 사람을 대할 때도 부하라고 무시하거나 누르지 말고, 마음속에 자신과 평등한 대등한 관계로 설정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가져야 상사로서 원만하다 할 것입니다.
그때는 부하들이 겉으로 하는 가식이 아니라 마음 깊이 충심으로 그 상사를 좋아하고 인정하면서 따를 것입니다. 사람 다루기 엄청나게 쉬워지는 것입니다. (비유하자면 메뚜기 떼도 끌고 갈 수가 있어요.)
이런 도리는 부부간에도 그대로 적용되며 친구지간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1 공경하되, 윗사람이나 아래 사람 할 것 없이 또 부부간에도 평등하고 대등한 관계로 대응하라.
2. 상대방이 딱 싫다는 것은 곧 그만두되, 그 나머지는 이미 행동에 옮긴 내용은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당당하게 마음껏 즐기고 행동하라. (때로는 행동은 형편에 따라서 하되, 최소한 마음속에서만큼은 마음껏 행동해야 한다.)
"저 사람이 싫어할까. 이러면 안 되지 않을까." 따위가 없어야 자연스러워집니다.
자기 마음대로 즐겁게 행동하면, 오히려 상대방은 본능적으로 그걸 좋게 보고 자연스럽다고 여깁니다.
예를 하나 들겠다.
여러 사람 앞에 나가서 노래한다고 합시다.
노래를 못 하는 사람이라도 이미 노래를 시작했다면 거리낌 없이 당당하게 남을 의식하지 않고 노래가 되든 말든 즐겁게 노래를 해야 합니다.
그럴 때 듣는 관중은 오히려 웃고 즐거워하고 손뼉을 치게 됩니다.
그러나 못 하는 노래에다가 마음조차 졸여서, '남들이 내 노래를 들으면 뭐할까. 욕하지 않을까. 실망하지 않을까. 잘해야 할 텐데' 등등 온갖 부정적인 관념 속에 노래하게 되면 듣는 관중들은 본능적으로 귀가 괴롭고 싫어져서, “그만하고 내려와라.”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때와 장소에, 법질서에 어긋나지만 않는다면, 양복을 입었던, 런닝 사스를 입고 맨발이든 간에, 신경 쓰지 말고 당당하게 행동하면 다른 사람들도 그걸 자연스럽게 여기고 본능적인 감각에서 좋게 보면서 시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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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인연의 나타남과 결혼할 배우자 선택하기 
운명:각자 능력은 어디서 오며, 인간의 능력은 어디서 시작된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