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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담,2 - 생활상담,2
작성자 벽공
작성일 2005-10-22

Re..하심에 대한 질문입니다 = 고민,건강,상담


Re..하심에 대한 질문입니다 - 생활상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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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심에 대한 질문입니다 - 최잔고목 ┼

│ 질문>스님, 안녕하신지요.
│ 일상생활에서 타인과 부딪힐 때 제 자신을 낮추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이 때, 시혜를 베푼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마음속으로부터 '당신이 옳습니다'라고 생각합니다.
│ 그런데 기독교인과 부딪힐 때는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불교도 훌륭한 종교지만 기독교에 비하면 미흡하다. 모든 인간은 기독교를 통해서만 비로소 완전해 질 수 있다."라는 말을 들을 때는 '당신이 옳습니다'라는 생각을 도저히 할 수가 없습니다.
│ 진심으로 '당신이 옳습니다'라고 생각해 버리면 제 스스로 불교를 부정하는 꼴이 되고 맙니다.
│ 그렇다고 해서 '당신 말은 옳지 않아'라고 생각하면서 겉으로만 낮추면 진정한 하심이 아닙니다.
│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 식으로 하심을 해야 옳겠는지요?

┼ ┼

답변>


오만방자하고 쓸데없는 논쟁을 해서 서로 마음을 상하는 것은 살아가는 대나 상대를 설득 시키는데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것이어서 하심 하라 한 것이지요.
그냥 자신을 낮추기만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비굴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겸손하다고 말은 할지언정, 하심이라고는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심은 마음이 평등하고 옳다 그르다.는 집착이 없이 물 흐르듯이 자연스러운 것을 말합니다.
아무리 자신을 낮추어도 그게 안 된다면 하심이 아닌 것입니다.
질문하신 관점에서 본다면 그렇게 일부러 생각하는 것이 하심 일까! 당연이 아닌 것이지요.


부처님께서는 외도와 논의를 하기도 하고 질문으로 상대를 스스로 알게 하시기도 하였으며 여타 다른 방편으로 굴복시키기도 하셨고 역시 모든 조사님들이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분들이 하심을 못 한 것이 되는가요?

이럴까 저럴까 는 상대에 따라서 달라지며 시기가 적당한가 아닌가. 상대가 이해 할 만한가 그렇지 못한가. 를 보고 처신을 하는 것이지 그냥 옳습니다.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겠지요.
그분들은 일체를 초월한 평등심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때그때 행동하신 것이지 낮춘다 높인다. 그런 차원으로 임하지 않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어떻다. 말하는 사람도 아마 기독교의 본질을 모르고 이야기 할 것이며, 더욱이 불교는 전혀 알지도 못하면서 지레짐작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겠지요.
그걸 맹목적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맹목적으로 정해 놓고 단정짓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경우는 그냥 지나쳐 버리고 쓸데없는 논쟁을 안 하는 방법도 있고 알아먹을 만하면 질문과 토론을 통해서 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때 화가 난다든지 이긴다 진다. 하는 감정이 없이 평등하게 임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 상대는 상대대로 자신이 생각하는 길로 가는 것이니 그냥 상관하지 않는 마음도 있는 것입니다.
아무튼 하심은 낮추고 높이는 것이 아님을 알기 바랍니다.
근간에 정해짐이 없이 마음을 중도로 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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