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수련원

    로그인  |  비번찾기  |  회원등록  |  


명상수련법

벽공스님께서 참선요체, 명상수련의 길, 불교 핵심 가르침을 분명하고 알기 쉽게 나타낸 글


작성자 벽공
작성일 2012/11/09
tag 간화선,화두참구,1700공안,
  (스크랩)
간화선 근본과 1700공안의 성립과 유래 신행활동과 수련이 다른 점 - 명상법, 명상수련, 참선, 화두, 마음,


영상 안보이면 클릭하세요.

=====================================
■ [이소람] 간화선??? (2012-11-08 23:04) 
스님의 답변을 읽어보니 제 머리가 헷갈립니다.
의미가 깊어서 그렇겠지요.
전 아직 모릅니다.

그런데 예로부터 내려오는 공안참구하고 화두들고 하는 간화선 말입니다.
이걸 하면서 문득 깨달았다고 하고 선문답을 하고 법거량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의미가 있는 건가요. 
선문답 할 때, 대답을 잘해야 깨닫고 그렇지 못하면 못 깨달은 건가요.
 
================================================================================
 
답변>
 
 
아래 본문은 육성보다 많이 줄인 내용입니다.
간화선은 화두를 참구하는 걸 두고 말하는 것입니다.
공안이란 마치 공공의 시험과 같은 통과의례인 것이니, 중국의 대해선사가 역대 조사들께서 제자들을 제접하는 과정에서 파생된 1700화두를 공안으로 정리하면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게 됩니다.
이중 하나를 참구하는 걸 두고 화두를 든다 혹은 공안참구라고 하게 되는 것입니다.

역대 스승들이 제자의 눈을 열어주기 위해서 각양각색 방편을 썼습니다.
부처님께서는 비교적 자비롭고 온유적인 방법을 쓰셨는데 상대방의 근기와 습기 등을 관하시고 그의 본능에 맞는 수행방법을 제시하게 됩니다. 이를 일러서 방편이라고 하지요.

달마대사나 육조혜능대사 같은 분도 온유적인 가르침을 많이 사용하신 분들입니다.
마조대사같은 경우는 직접적이면서 적극적인 동작을 통해서 가르침을 행했습니다. 
또 조주스님같은 경우에는 역설적이면서 뒤엎는 방식의 반어적인 언어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부처님께서 일체중생이 모두 불성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개도 불성이 있습니까? 하는 질문에. 조주스님은 '없다'라고 대답하지요. 
또 멀리서 찾아온 '승'이 '진정한 도가 무엇입니까?' 물었을 때 '차나 한잔 마시게' 하고 일러주기도. 합니다.

구지선사는 그 어떤 질문에도 한결같이 손가락 하나만 세우는 답변을 했습니다.
황벽선사는 질문에 주장자를 휘둘렀으며, 임제선사는 질문에 할을 했습니다.

이처럼 중생의 근기가 다양하므로 스승은 다양한 방편을 동원해서 참된 성품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려고 한 것이며, 이 과정을 통해서 제자가 비로소 눈이 열리게 됩니다.

곧 제자가 눈앞의 스승을 100% 지극하게 믿는 그 마음과 스승의 위대한 방편과 안목이 동시에 결합되면서, 마음과 마음이 어어받고 확연하게 제자의 눈이 열리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제자가 스승을 믿는 마음이 부족하다든지 또 절박하지 않든가 하면 눈이 안 열리는 것이며, 스승의 안목이 잘못되거나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스승의 안목이 잘못 되었다면 눈이 열렸다고 해도 바른 깨달음이 아닌 것입니다.

이렇게 전해지고 이어지는 것인데 이걸 뒤에 대해선사가 공안으로 만든 것입니다.
그러나 그건 이미 불꺼진 재와 같고 흘러간 물과 같아서 방아를 돌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왜냐 하면, 거기에는 역사와 이론과 글만 있지. 제자의 지극한 마음과 스승의 탁월만 방편과 안목이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세월과 함께 죽어 버려서 화두가 아닌 것이며, 그저 수수께끼라고 이름하면 적합할 것입니다.

곧 화두든 법거량이든, 그건 스승들의 목입니다. 
스승이 제자를 다루는 과정에서 들었다. 놓았다. 하면서 제자의 왜곡된 심리를 바로잡고 곧바로 알 게 해 주는 과정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취지를 모르고 변질되어 버린 것이 바로 지금의 화두이며 공안입니다.
또한 법거량을 한다고 하지만 아직 눈도 분명하게 안 열린 수행자들이 서로 법거량을 한다 하는 건 그야말로 웃음 꺼리일 뿐입니다.
심지어는, "내가 이런 말을 물으면 저 사람이 안다면 이런 대답을 할거다. 하고" 혼자 정해 놓고 질문하고... 상대방이 답을 그렇게 하면 아는구나 하고 인정 해 주고 다른 대답이 나오면, "저 사람이 모르는구나. 하고" 부정하는 웃기는 일까지 비일비재합니다.
그게 무슨 수행입니까.
답을 하면 무엇하며 답을 못하면 또 무엇하겠습니까. 수행과는 아무 상관없는 짓거리 들입니다.

설령 1700공안에 환하고 모든 대답을 자유자재한다고 칩시다. 그게 무엇입니까? 
그로 인해서 자신의 눈이 열리기라도 하고 업장이 무너지기라도 하며, 자유를 얻기라도 하겠습니까.
괜히 오만심만 늘고 헛된 망상만 늘며, 업장만 쌓이고 공부하고는 그야 말로 십만팔천리 더 멀어지고 말 게 될 뿐입니다.
공부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행위일 뿐입니다.
그런 수수께끼를 풀면 무엇하며 지식을 쌓으면 무엇합니까. 또한 팔만대장경을 달달 외우면 그게 자기 것 됩니까? 
한순간 공덕을 지은만 못하고 베품만 못하며 오히려 모르니만 못합니다.
그런대도 수 많은 간화선 수행자들이 이런 오류에 빠져 있습니다.

참 나, 성품은 항상 쓰고 바로 아는 것입니다.
그 도리를 알고 그 때부터 수행합니다.
이건 알고 모르고 깨닫고 안 깨닫고 그런 차원이 아닙니다.
천상에 낳고 극락에 가고 그런 차원도 아니며, 편안하고 고요한 그런 차원도 넘어버린 것입니다.
크고 작음도, 모양도 꼴도 신령스러움도 이미 넘어버린 것입니다.
선과 악과 세월과 역사도 이미 넘어버린 자리입니다.
여기는 종교와 불교, 진리라는 물건도 넘어버린 자리입니다.
그런데 무슨 말 장난이 필요하겠습니까?

지금 이 세월 이 순간에도 화두가 성립되고 눈이 열리려면 제자의 믿음이 지극하고 스승의 안목과 방편이 분명해야 됩니다. 그러므로 글을 보고 경을 읽으며 지나간 일화의 화두를 든다고 되는게 아닌 것입니다.

 불교명상수련원(마하수련원))벽공 씀. 바로가기>




[마하수련원: 명상센터]

*1. 마하금강선법)=, 명상수련, 1대 1 수련생 근기에 따라 단계적인 전통적인 수련법지도,

*2. 정신불안극복)= 자연스런 회복 (망상 우울 불안 공황장애,) 거주지역 관계없이 매주 벽공스님 지도.

클릭 - http://mahazen.org/technote6/reg200.html


벽공스님 신간:

1. 행복한 인성, 2. 금강경강의, 3. 증도가강의, 4. 법성게강의, 5. 냉온조절건강법, 6. 수행의본질과화두. 7. 비샤카

아래의 링크 클릭해서 보세요.
클릭 - http://bit.ly/2qSYqES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 페이지 전체
이곳에선 오른쪽 마우스 클릭 및
드래그가 안되요!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조회
441

글제목 명상속으로 - 수행자여, 통하고 명백해지고 싶다면 하나도 세우지 말고

벽공 12979
440

글제목 명상수련 - 부처가 손짓해도 방긋 웃을 뿐, 땅이 꺼져도 손한번 저을 뿐

벽공 3550
439

글제목 명상하기 - 그대 품안에 신령스러운 보배가 있으니 명상하고 또 찾으라.

벽공 10746
438

글제목 명상수련 - 좌선이나 장좌불와의 의미는 무엇. 바른 수행은? 1

벽공 12719
437

글제목 명상 마음공부 - 수련은 누구나 할 수가 있는가

벽공 3436
436

글제목 종말론? 그런 것 없어요.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에서 하는 상상해서 하는 소리들입니다.

벽공 3329
435

글제목 정신, 나를 찾자 - 종교에도 중독 되지말고, 선과 악에도 중독되지 말라. 무명은 아버지요 탐애는 어머니니

벽공 9575
434

글제목 간화선 근본과 1700공안의 성립과 유래 신행활동과 수련이 다른 점

벽공 19712
433

글제목 진여성품 - 즐거움과 괴로움, 두 길에서 헤매는 수행자에게 드리는 글

벽공 3890
432

글제목 마음공부 - 깨달음은 가장 쉽고 가까운 곳에 있으며 복잡하고 미묘한 고담준론과 경전 속에 있지 않다.

벽공 23600
431

글제목 일체유심조 - 진화와 윤회의 원동력 파동, 습관론. 성주괴공, 흥망성쇠 이론,

벽공 10546
430

글제목 명상수련 마음수련,화두공부가 힘이붙지 않는 수행납자들에게

벽공 8853
429

글제목 공안 화두참구를 하고 있다면

벽공 3662
428

글제목 인생무상 제행무상, 신행과 마음수련

벽공 9636
427

글제목 돈오와 점수, 수행의 세계에서 말하는 돈오점수

벽공 39366
426

글제목 마음수련 - 선정이란 무엇인가 1+1

벽공 6180
425

글제목 성품과 본능의 세계 - 성품과 2차 근본본능, 현재의식과 1차 활동본능에 이은... 하편

벽공 3184
424

글제목 불기 2556년 (2012년 5월 28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면서 2

벽공 2794
423

글제목 현재의식 잠재의식의 세계와 1차 활동본능, 2차 근본본능, 성품의 세계... 상편.

벽공 24480
422

글제목 명상수행 - 수련 중급자 이상을 위한 충고, 성인도 따르지 말고 악마도 두려워하지 말라.

벽공 3558
421

글제목 돈오,성품,자성을 찾자 - 그대는 근본이 완성된 불멸의 존재

벽공 3151
420

글제목 참나 - 색즉시공 공즉시색의 해설과 참 나를 찾는 공부 1

벽공 4860
419

글제목 활구와 사구,화두, 공안참구, 초심자나 중간 수행자를 위한 글입니다.

벽공 9779

1,,,이전목록5678다음목록,,,24

명상법, 명상수련, 참선, 화두, 마음, -


         Sitemap

    [홈페이지 내 여러 글자로 다양하게 검색]

벽공스님저서

대한불교조계종

불교방송

법보신문

안국선원

::: 명상, 명상수련, 명상하는법, 불교법문, 우울 불안 공황장애 극복수련,, ::: 마하수련원. :::
:::
문의 T. 070-8285-6685. 사업자 120-27-00295. 대표 김연호/ , 개원. 2001년 01월 15일.:::



전경사진

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