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수련원

    로그인  |  비번찾기  |  회원등록  |  


명상수련법

벽공스님께서 참선요체, 명상수련의 길, 불교 핵심 가르침을 분명하고 알기 쉽게 나타낸 글


작성자 벽공
작성일 2021/11/09
  (스크랩)

돈오입도론 강의 깨달음의 길 --오직 돈오만이 유일한 해탈의 길 (단번에 깨닫고서 해탈에 이른다) = 명상법길잡이, 참선


돈오입도론 강의 깨달음의 길 --오직 돈오만이 유일한 해탈의 길 (단번에 깨닫고서 해탈에 이른다) - 명상법, 명상수련, 참선, 화두, 마음,
돈오입도론 강의 깨달음의 길  (단번에 깨닫고서 해탈에 이른다)--오직 돈오만이 유일한 해탈의 길 


대해 선사의 돈오입도론에 이와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어떤 법을 닦아야 해탈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하는 질문에, 
“오직 돈오 한 문만이 곧 해탈을 얻을 수 있느니라.” 
이렇게 말씀하세요. 

돈오 이 문만으로 해탈을 이룰 수 있다. 이거예요. 
세상에는 수많은 사상이 있고 수많은 종교가 있고, 즐거운 길, 안심입명 하는 길이다. 하면서. 제시한 게 많아요. 
그 뿐인가요. 불교 부처님의 가르침 안에도 기도하는 법, 진언을 외는 법, 혹은 명상 참선하는 방법 등 가지가지가 있습니다. 
그 수행법을 다 논해 보면 한이 없어요. 

큰 줄기만 따져보면은 물론 여기저기 이렇게 나눌 수는 있겠지만. 
그런데 그 많은 수행문 중에서도 오직 이 돈오문만으로만 해탈할 수 있다. 이렇게 대해선사는 단언을 하고 있단 말이에요. 

도대체 돈오가 뭐냐? 말 그대로 하면 단박에 깨닫는다. 그 말이거든요. 
뭐를 단박에 깨닫느냐. 이거지요!
이 문은 이름하여 돈오예요. 부처님 이래도 대를 이어서 법을 전에 이어 온 인도의 달마대사가 중국에 와서 이 법을 펴게 됩니다. 
“달마대사의 수행법이 그전에 전해진 불교의 수행법하고는 사뭇 달랐단 말이에요,”

깨치고 나서 수행하라. 단번에 깨달아야 한다. 이런 거였단 말이야. 
그런데 생각해 보세요. 그 예전부터 깨닫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수행자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또는 목숨을 걸고 일체를 다 던지고 수행을 했겠습니까. 이게 쉽지 않은 길이잖아요. 
그런데 쉽게 이야기한 거예요. 
단번에 깨닫고 나서 수행하라. 하니, 말씀이 얼마나 쉽습니까.
마치 누구나 된다는 이야기였는데, 실제로 달마대사의 말씀은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고 누구나 된다는 말씀이죠.
 
어렵지 않다. 이런 이야기예요. 
그러나 그 시대의 스님네들은 도저히 이걸 받아들일 수가 없었죠. 지금도 달마대사 말씀을 해석할 때. “아, 그거는 달마대사 같은 근기가 뛰어난 이들이나 그렇게 하는 것이지. 일반 우리 중생들이 어떻게 하나? 죽어라고 공부를 하고 일체를 던지고 해도 안 되는데.” 이렇게 말을 합니다. 

그러니까, “점차 닦아서 결국은 돈오 해야 돼.” 이렇게 해석을 해요. 
그러나 여기서 말씀하신 돈오라는 건 그런 단계가 없는 겁니다. 
단계도 차별도 없어요.  
오래 수행을 하고 어떤 단계를 넘고 이래서 이 경계를 얻는다면 돈오라고 할 수 없어요. 이 문을 알면 누구나 들어가는 것이고. 
모르면 수 십년 수행을 하고 기도를 하고 교리를 배우고, 온갖 신심을 내어도 못 들어가는 것입니다. 

불교하고 담을 쌓고 있어도, 또 종교가 달라도 이 문을 알면 이 해탈의 문을 들어갈 수 있고, 남녀 차별도 없고, 잘 나고 못나고 차별도 없으며, 또 앙굴라마 같은 악인도 이 문을 알면 해탈하는 것이나, 세상을 떨어 올리는 존경받는 선인, 덕이 출중한 이도 이 문을 모르면 못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건 차별이 없는 문이거든요.

네. 그래서 돈오라 하는데, 헤매고 망상의 세계를 쫓아가고. 뭔가 얻고 하려는 이한테는 들어갈 수 없는 문이니, 이게 돈오문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돈오 이 부분에 대해서 대해선사 말씀 나오는 대로 설명해 드릴 것인데. 여기에서 생각해 봐야 합니다.

뭐냐, 현재 열심히 기도하고 신심 내는 분은 교리와 부처님을 의지하겠고, 만약 다른 종교를 믿는다면 그 절대자를 의지하겠죠. 
이런 분들이 말씀을 자칫 잘못 들으면 독이 될 수가 있어요. 

왜냐하면, 와 닫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 신심에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고 또 부정 심리가 나올 수도 있고 그래요. 
그래서, 그렇게 지금 하고는 있으나. 그렇지만 “정말 새로운 길이 혹시 없을까. 하고,” 뭔가 찾고 있다면 이걸 들어도 됩니다. 

그렇지 않고 지금 행에 만족해서 열심히 기도하고 외우고 교리 배우는 분들은 이것을 들을 필요가 없어요. 들어도 이익이 없고 오히려 잘못될 수가 있어요. 

그리고 또 이런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평소에 신심도 없고 아직 신심 내고 기도하고 닦고 배우고 해본 적이 없다. 이런 분도 여기에 해당이 안 돼요. 오히려 들으면 퇴타심 나고 신심 떨어져 버려요. 

그다음에 명상 참선하고 화두를 들어도 정말로 열심히 지금 뭔가 추구를 하고 있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아직 깊게 들어가지 못하고 실제적인 이치를 못 얻고 있다고 할 때는 오히려 들으면은 그 열심히 하는 그 마음이 사라져버리고 퇴타할 수가 있습니다. 

그럼 어떤 분이 들어야 하느냐? 새로 찾는다면 들으세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기도 참선을 하든 뭐를 하든, 열심히 지금 하고 있는데 정말 목숨 던져서 해왔는데, 뭔가 아직 해결 못 하고. 다른 길이 있지 않을까. 이래서 새로운 길을 찾는다든지. 이러면 이걸 들어도 됩니다.

그다음에 공부가 좀 깊어져서. 
미세하게 걸려서 헤매고 있는 분들은 또 이게 약이 됩니다. 
약이 된다면 큰 약이 될 것이고, 자칫하면 독도 되고 그래요. 
그래서 스스로 살펴보고 해당이 안 되면 그만 들으면 돼요. 

부처님께서
일체중생이 불성이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죠. 일체중생이 불성이 있다. 
이것은 대 선언이에요. 누구나 해탈할 수 있고 누구나 대자유를 얻고. 
누구나 영원한 불멸의 주인공이 되는 그 도리를 증명하고 설명한 겁니다. 
그 바탕이 있다는 것은. 또한, 그 어떤 차별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선언한 거예요. 
하늘과 땅 바다 어떤 경우도 차별이 없다는 걸 설명한 것입니다

스스로 그 바탕 속에 있다는 것은, 곧 이 우주 섭리 근본 바탕 속에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 거예요. 
생과 사를 떠난 자리. 
이 불성이라는 것은 생과 사를 초월한 자리요. 시공을 초월한 자리에요. 본래 머무르고 벗어나고 하는 단계 일체를 초월한 자리입니다. 
우주가 천 번 무너져도 그 자리는 사라지지 않으며 우주가 새로 천 번 생겨도 그 자리가 달라질 일이 없다는 것이지요. 
세상을 아무리 깨끗하게 해도 그 불성의 자리가 깨끗해질 일도 없고. 
세상을 아무리 물들이고 더럽게 해도 그 불성의 자리가 더러워질 일이 없거든요. 

잡으려야 잡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모양으로 이름으로 설명할 수도 없으니, 
왜냐 모양 이름 생각 느낌. 이게 있기 전에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그대로이기 때문에. 보고 듣고 느낌 이전에 인연이 벌어지기 이전의 근본이요. 
근본 바탕이기 때문에 이 불성이라는 것은 잡을 수도 없으며, 저 달나라 옆에 있다거나, 또 어떤 경계가 있거나, 얻고 잃는 그런 존재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나와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항상 함께하면서 한 번도 떠나본 적이 없는 그런 존재입니다.

볼까요. 
승이, 
“어떤 것을 돈오라 합니까?”
질문 하니까. ‘돈’이란, 단번에 망념을 없애는 것이다. 했어요. 
오’는. 얻은 바 없음을 깨치는 것이다. 이랬어요. 

그러니까 돈오를 나눠서 설명했는데 이어서 이걸 말하자면 돈오는 망념이 없고 얻을 바가 없음을 알 때라는 말씀입니다.

망념을 없앤다. 망념 무엇이 망상일까요? 망념 생각 느낌. 
무엇이 망념인가. 이 망념이라는 것은 어지러이 사사로이 이 생각 저 생각 느낌 이런 게 일어난 게 다 망념이에요. 
보이고 듣고 뭔가 마음속에 정해서 들끓고 갈등하는 게 다 망념이죠.
욕심내서 뭘 구하고 쫓아가고 버리고 도망가고 이 모든 게 다 망념이에요. 
생각 속에 들끓은 것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망염 종류를 또 나눠본다면. 
심할 때는 가만히 있는데도 온갖 것이 나타나고. 생각 속에 잠겨 들고 하는데 이것은 망념이 심한 것이지요. 
또 그 정도는 아니라도 자기가 너무 필요해서 무엇을 늘 생각하고 얻으려 하는 것, 이런 게 다 망념입니다. 우리 생활에 필요하지만.

그렇다면, 수행자의 망념은 뭐가 있을까요. 
어떤 수행자가 모든 걸 비우고 세상도 비우고 자기 자신도 비우고 어둠도 밝음도 다 비웠다 하더라도 나름 또 망념이 작동합니다. 
그건 뭐냐. 자기가 익히고 배운 진리다. 신심이다. 이런 것이지요.
불교, 믿음, 불법, 진리 부처님 말씀이 끊임없이 작용해요. 이 또한 수행자에게는 망념에 들어가는 거예요. 

그럼 그보다 수행이 깊어지고 선정이 깊어졌다면 어떤 망념이 있을까요.
이제 그 경우는 진리를 추구하는 의식. 이것이 진리다. 하고 이게 절대적인 자리다. 하거나 아니면 세상이 텅 비어 공하다든지. 
아니면 세상은 무다. 없다든지. 이렇게 마음속에서 뭔가 정해버리는 거예요.
이게 망상이에요. 
그 외에도 미세한 망념이 쭉 있어요. 
그러니까 위와같은 망념에 집착하지 않으며 또 망념이 없어야 한다. 이것이죠. 

문제는 이 망념을 없앤다는 게, 거의 혼자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 됩니다. 그래서 스승의 도움과 가르침이 필요하고 그 기운이 필요한 거예요. 

이 자리에서 대해선사는 아주 친절하게 그나마 말씀해 주고 계시는데, 그렇지만 이 내용을 머리로 기억하는 건 아무 소용이 없단 말이에요. 
정말 사무치고 간절해서 바로 와 닿아야 하는데. 
그래서 옛 스승님 선지식들께서는 은유적으로 살짝 드러내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그럴 때 약이 되는 것은 어떤 경우겠습니까. 
정말 그 제자가 그 스승을 믿는 마음이 너무너무 사무칠 때, 먼 길을 고생고생해 가면서 가서 비로소 만나 뵙고 자기의 마음속에 쌓여 있는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서 그 질문을 하게 될 때의 그 심정을 생각해 보세요.

저 소림굴에 계시는 달마대사를 찾아서 오래 걷고 물을 건너고 산을 넘어서 달마대사를 만나 뵈는 승광스님 마음을 생각해 보세요.
날도 추운 날 굴 앞에서 문안을 드리는데 저 굴 안의 달마대사는 앉아 있는데 돌아보지도 않습니다. 
대꾸도 안 합니다. 그러나 간절한 마음이 크기 때문에 승광은 그 문밖에서 그냥 서서 기다리죠. 떠나지 아니하고. 그렇게 밤이 되고 어둠이 깔려요.
날이 추운데 눈까지 와요. 밤새 눈이 쌓여서 무릎까지 눈이 쌓였더라. 이 말이죠. 그렇게 해가 뜹니다.

승광스님이 그때까지 밖에서 서 있으니까. 달마대사가 등을 돌려서. 
“너는 나에게 무엇을 구하느냐?” 이렇게 묻게 됩니다. 

여기에서 문답이 오고 갑니다. 
승광은 달마대사가 일러 준 도리를 바로 깨달아서 천 년의 의혹이 사라지고 어리석음이 터져 녹아버렸으니, 그는 여기서 바로 열렸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또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그 스승의 말씀을 절대 믿기 때문에 마음 깊이 간직되는데. 그러나 깊은 도리를 자기가 알 수가 없으니까. “이게 뭘까? 하고” 의문을 가지게 돼요. 
너무 강렬하니까. 세상살이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요. 
심지어 먹고 자는 것도 잊어버릴 정도로 간절 또 간절. 
이렇게 일심으로 정진하다 보니까. 비로소 어둠이 사라지고 깨닫게 되거든요. 
그다음부터는 한 점 의혹도 의심도 없이 깨끗해진다. 이 말이죠. 

이런 과정이 있어서 알게 되는데, 그냥 말로 친절하게 일러준다고 해서 되는 자리가 아니에요. 친절하게 일러 주면 오히려 도움이 안 되기 때문이지요. 
오늘 이 부분은 여기까지만 살짝 이야기하고.
또 진행하겠습니다. 

“아니, 지금 이렇게 말 듣고 영상 보고 아니면 책에 보고 또 가르침 가르쳐준 거 그대로 하면 될 거 아닙니까? 할 수도 있지만,” 해도 그게 안 되죠.
네. 혼자 하면 흔들려 버려요. 계속 자기의식이 자기를 치기 때문에 그 속에서 계산이 나오면서 힘을 얻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스승의 힘이 필요해요. 우리가 저 태양을 가까이 안 해도 태양이 또 있어야 밝잖아요. 
천지가 밝아 그와 같이 은연중에 기운을 받아야 돼. 그게 그러려면 스승을 정말 깊게 믿고 절대적으로 여길 때 이제 그 힘이 크게 작용하는 거죠. 
아무리 스승이 훌륭한 말씀을 하고 도리를 일러줘도 믿음이 약하면 혼자 노력을 한다고 해도 그 힘이 들어오지 못해요. 
왜냐, 자기 자신이 소화를 안 하니까요. 설령 하려고 해도 못 해요. 
머리로 듣고 기억은 하는데도 확 와 닿질 않아요.
그래서 달라지지 않습니다. 

비유하자면, 어린애가 알아서 뛰어놀아도 어른이 살펴야 하잖아요. 
혹시나 무릎이 깨지나, 뒤로 넘어지나 앞으로 넘어지나 하면서 늘 살펴줘야 하거든요. 
그러면서 아이는 크잖아요. 물론 어른이 되었을 때는 알아서 한다 하더라도. 
그래서 그와 같이 살핌이 없으면 아무리 똑같은 방법을 배워도 진전이 없어요.

네. 그래서 스승이 꼭 필요하고 이 망념을 없앤다는 것이 억지로 없애서 될 일이 아닙니다. 
이제 망념을 없애려면 반드시 그 마음 깊이 자기가 간직하고 있는 잠재의식 속의 이것이 옳다. 저건 나쁜 거야. 이게 이 이야기야. 이건 억울해 분해, 이런 느낌이 있잖아요. 
정해놓은 것 또 애착하고 집착하고 이런 대상들 자기 몸에 집착이든 세상이 어떤 재물이든 뭐든 집착하는 것이 놓여야 합니다. 

집착심이란? 깊이 붙들고 있는 것 그게 따져보면 인상 아상 중생상 수자상. 이 네 가지로 분류하긴 하는데 사람에 대한 집착, 나, 나, 나, 하는 어떤 개념의 집착. 또 인간 모든 세상사의 어떤 법칙에 대한 집착. 
또 산다. 죽는다. 이런 데 집착하고 참 여러 가지입니다. 

정해놓은 것, 이런 게 필요해서 정해놓고 사는데 그렇게 할지라도 절대적으로 원래부터 존재 한 건 아니거든요. 
살면서 인간이 경험하면서 환경에 따라서 이리저리 만들어지고 또 자기가
배우고 익힌 데서 쌓이고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그게 특성과 습성인데 원래부터 존재한 건 아니에요. 
 
다만 오래되다 보니까. 
원래부터 존재하는 거로 여긴다니까요. 
그래서 특성 습성이 다시 반복되면서 그 사람의 운명을 만들어 가거든요. 그 힘이 어느 방향으로 쓰이느냐에 따라서.

잘못 쓰면 자기가 원하는 것은 참 좋은 세상이겠지만, 몹시 나쁜 악도를 만들 수도 있어요. 
집착을 놓는다. 그러나 이게 그냥 놓이겠습니까. 놓아야 할 이유를 알고 분명한 그 도리를 알아야 놓인다니까요. 
이걸 놓아야 망념이 그래도 숙어지기 시작하거든요. 

또한, 망염이라는 것은 있는 그대로 다 놔둬도 상관이 없어요. 
그냥 놔두고. 참 정진을 일념으로 하되, 절대적인 가치를 부여하고 내 반드시 찾아내고 말리라. 하면서 화두를 들고 정진할 때, 망념은 스스로 뭉쳐서 하나가 되고 다시 물러 빠지게 됩니다. 
일일이 하나씩 없애려고. 싸울 일이 없어요. 
다 내버려 둬요. 그러니까. 다만 마음속에 망념의 뿌리. 정해놓은 그 자체가 필요 없다는 걸 절감해서 놔버리면 됩니다. 

습관적으로 다가오는 망념도 있어요. 
그건 놔두고 오직 일념 정진하면 이건 큰 문제가 안 생겨요. 
그런 망념을 없애자고 싸우면 안 돼요. 
 
‘오’란, 얻은 바 없음을 깨친다고 그랬어요. 
그전에는 습관이든 욕심이든 어떤 살기 위해서든 계속 뭔가를 추구하고 얻으려고 그러는 겁니다. 또 손해다 이익이다. 하게 되고. 
그것이 인생살이입니다.
수행자가 세상살이는 얼른 버려도, 법이라는 것이 다가와서 싸워요. 
이 법이 옳은가. 저 법이 그른가. 이것이 해탈의 길인가. 저거 아닌가. 이렇게 싸운다. 이 말입니다.

그리고 수행이 점차 깊어지고 세밀해지고 세밀해지면 거기서 여러 경계가 나타나요. 
아니 기도해도 나타나잖아요. 기도해도 부처님이 나타나서 말씀하시는 느끼기도 하고, 칭찬도 듣고 여러 가지 있잖아요. 
특이한 모양도 보이고 또 경전 독송을 해도 그러고, 진언을 외워도 그러고, 나타나고 보이고 느껴지고 그래요.

역시 명상을 하고 참선 화두를 들거나 해도 미세해지고 맑아지면 또 나타나요. 그중에 어떤 형상이 안 나타나도, 스스로 느낌이 오기 때문에, ‘아, 세상은 이렇구나.’ 혹은, ‘일체가 텅 비어 있구나. 하고’ 특정한 의식에 빠져듭니다.

혹은 이제야 근본을 보니까. 하늘도 있고 땅도 있고 뭐 신도 부처도 있는 줄 알았더니 전부 텅 비었구나. 또 이렇게 나오기도 하고, 자기 어떤 신령스러운 느낌이 나오면 그걸 가지고 내가 이제야말로 깨달았구나. 하기도 합니다.

뭔가 법이 느껴지면, ‘이것이 바로 진리의 길이로구나.’ 
그렇게 짐작하기도 합니다. 
또 세상에 온 갖게 눈에 보이기도 하고. 느껴지기도 하고 만나지기도 합니다.
이럴 때, 여기에 딱 걸리기가 쉬운데, 자기가 원하는 길이면 강하게 집착합니다.

정말 그것이 나쁜 길이라면 빠져나오라고 하겠지만 그렇지 않고 신령스러운 길이다. 믿어지면 집착해 걸려버려요. 
걸려버린 순간 대자유 깨달음하고는 거리가 멀리 멀어져 버려요. 무엇이든지 걸려버리면 거기 그냥 주저앉고 표현하자면 종이 돼 버린다니까요.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반야부 경전에 말씀하시고 금강경에도 있잖아요.
상에 집착해서 부처님을 찾지 말아라. 그건 사도를 행한 거라고. 
내가 설한 법에도 집착하지 마라. 진리에도 집착하지 말라고 하시고. 

이런 말씀은 일반적으로 기도하고 공부하고 교리 배우고 하는 이들한테는 해당하는 소리가 아니에요.
기도하고. 교리 배우고. 신심으로 열심히 쫓아다니면서 부처님을 생각하고 가피를 바라고 또는 신령함을 바라고 그렇지않습니까. 그것마저 하지 말라고 한다면 맞지 않는 것입니다. 신심도 안 날 것이고.

돈오의 ‘오’란?
‘오’는 놓고 확인하고 들어가다 보니까. 
지금까지 듣고 보고 세상에 기록되고 나타난 온갖 사상과 종교, 법들의 근본이 딱 드러나 버려서 얻고 버릴 필요도 없게 돼 버려요.
얻고 버릴 필요가 없음을 깨닫는 거예요. 

그러면 도대체 증득하고 얻었다는 건 뭘 말하는 거예요. 이렇게 될 수 있죠.
깨닫는 수행자는 본래로 완전하여 다시는 얻을 필요도 없고. 버릴 필요도 없으며 다시는 요동할 까닭이 없게 되어서 언제 어디서나 안심입명하게 됩니다. 
불멸임을 자각해 버리기 때문에 그것을 깨달았다. 그러는 거예요.

그렇다고 할지라도, 나는 얻은 바 없음을 얻었어. 하고’ 집착한다면, 역시 깨달았다 할 수가 없어요. 물론 누구한테 설명할 때 그 마음에는 그게 아니지마는 남한테 설명하면서, 이렇게 하면 얻는다. 이렇게 해서 나는 얻었다. 말할 수 있어요. 부처님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그러나 진짜 자기 마음속에, ‘나는 이런 걸 얻었어. 한다면 그거 잘못된 거예요. 
‘얻을 바가 없으므로’

이렇게 말하면, 무엇을 얻으려고 쫓아다닌 사람들이 듣고는, 이걸 잘못 이해하고서, “아이고 아무것도 얻을 게 없다고? 그럼 그건 뭐 하는데. 하고” 신심 뚝 떨어져 버려요. 
실로 가장 소중한 영원한 보배를 발견하고 얻는 것인데도, 그걸 몰라요.

그래서 정말 이 깊은 경계에서 왔다 갔다 하는 이가 들어서 이익이 되는 것이지 그렇지 않은 경계에서는 들어봐야 머리만 복잡해 소용이 없어요.
또 머리로 이해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요. 

다시 원문의 질문을 볼까요.
“무엇부터 닦아야 합니까?” 
“근본부터 닦아야 하느니라.” 이렇게 말을 합니다. 

그럼 또 질문이 있겠죠. 
“어떻게 하는 것이 근본부터 닦는 것입니까?” 
“마음이 근본이다.” 

어때요. 마음 근본이다. 평범하지요. 마음은 어디까지일까요. 그냥 생각 느낌. 이게 마음일까요. 물론 들어가요. 그러나 여기서 칭하는 마음이란 광범위합니다. 

일체를 다 창조한다. 이렇게 보고 있는 거예요

이 한마음 조작이 모든 자기 운명을 창조한다. 이 말이. 과학의 현재 미래의 모든 운명이 이 마음으로부터 창조가 돼요. 그래서 마음을 광범위하게 이해를 해야 하는데, 자기 생각 느낌이 반복에 반복하다 보면 그것이 쌓여서 특성이 돼요. 
또 특성이 또 어떤 행위를 불러일으킵니다. 행동이 또 나와요. 
그럼 그게 또 반복되죠. 반복되는 걸 보통 우리는 습관이라 그래요. 
이 특성과 습관이 합해져 작용합니다. 내가 습관을 습성이라고 자주 말하는데 이게 합해져서 양 바퀴가 돼서 굴러요. 

그러면은 그 사람에 아니면 그 중생의 어떤 누구라도 마찬가지입니다만, 특성 습성이 다 있으니까 이것이 반복되면서 주변에 인연이 엉켜요. 거미줄과 같이 연결되면서 하나의 사물이 창조돼 간다니까요.

그 도리를 살피는 것을 응용의 지혜가 열렸다 합니다. 그런데 이 도리를 모르니까 아이고. 내가 이렇게 된 게. 저 뒷산에 조상 묘를 잘못 써서 그러나! 거기서 찾아보기도 하고, 아니면 사주팔자 거기에서 뭐가 있나 하고 찾아보기도 하고. 
하늘의 뜻인가. 땅의 뜻인가 하고 찾아보게 돼요. 
그러나 전부 결국은 주체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겁니다.

그런데 이 마음이라는 건 꼭 인간에게만 해당하는 거 아니라 일체가 이 마음 바탕에서 모든 인연사가 만들어진다. 이것입니다. 
그러니까, 마음이란? 광범위한 본연의 바탕을 마음이라 이름 붙였다 보면 돼요. 아까, 단순하게 우리 인간이 느끼는 생각 마음. 이것도 그중에 들어가겠지만. 

그래서 이 마음이 근본인데 원인을 딴 데서 다 찾아요. 
수행해도 다른 데서 찾고.
이 수행문에서는 일체를 초월해서 내가 누구에 매달리는 게 아니고 윤회를 벗어나서 대자유 주인이 되고자 하는 그 길로 가는 거거든요. 
그러면 시작과 끝이 어디서 된 거야? 이렇게 찾는다. 그 말이에요. 

내가 지옥을 벗어날 도리도 마음 여기를 근본으로 벗어날 수 있고, 내가 좋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싶어도 마음 여기를 근본으로 할 수 있다 이 말입니다.
그래서 이 인연의 흐름을 보는 사람은 내가 지금 마음 쓰고 행하고 움직이고 있는데 앞으로 어떤 과보가 다가올지 스스로 보고 있는 거예요.

그런 거 아니고 그냥 영적으로 떠올라 가지고 맞추고 이런 거는 그때그때 그 사람의 잠재된 의식에서 나오기 때문에 망상에서 만들어지는 거예요. 
그것은 자기의 잠재의식에서 비롯한 집착 망상에 의해서 환상이 보이는 것으로 이렇게 소리가 들리고 저렇게 모양이 보이고, 이렇게 되겠구나. 하는 거죠. 
그러므로 그것은 나중에 다 헛거가 됩니다. 그래서 마음이 근본이다. 이렇게 말씀하신 거예요

마음으로서 그 문을 들어간다. 그랬는데, 이걸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불성이 있다. 그랬어요. 불성은 일체의 차별이 없으니, 종교가 달라도, 선하든 악하든 모두 다 성스러운 불성을 다 가지고 있다. 그 말이에요. 이름을 여러 가지 붙일 수 있어요. 성품이라 해도 되고 마음이라 붙일 수도 있고 그래요. 
그 자리에 또 부처라. 붙일 수도 있어요. 

그처럼 모두 성스러운 불성을 다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그 불성이 따로따로 존재하는 건 아니지요. 
이제 불성을 가지고 있다니까. 어떤 모양으로 생각해서 이런 모양을 내가 가지고 있는가. 이렇게 상상을 할 필요 없어요. 불성이란 모양이 떨어진 자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모두 불성 가운데 있는데 이 바탕에서 신묘한 묘한 작용이 있다. 이 말이죠. 보고 듣고 수많은 차원이 벌어진다. 이거예요. 
그런데 현실로 눈앞에 형상으로 보이고. 들리는 이 존재들도 본질은 다 무상 이어서 모양이 없다. 이것입니다.


본질이 그래요. 그런데도 모든 작용이 모이면 작용이 일어나요. 
모이면 작용이 일어나고 흩어지면 또 그 나름대로 작용이 일어나 모이고 흩어지면서 세력이 만들어지고 쪼개지기도 하면서 늘 변화해 갑니다. 
이런 과정이 엉키고 섞이면서 일체가 만들어진단 말이야.

그럼 이제 여기까지 하고. 지금 현대적으로 우리가 생각해 봅시다. 
아까 불성 성품은 근본 바탕이 되겠습니다. 
거기서 파생된 움직임이 있단 말입니다. 
그것을 우리가 에너지라고 이름해 봅시다. 
이 에너지 이것을 어느 방해로 쓰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운명이 달라집니다. 
그 말이에요 그 에너지를 어디에다 쓰느냐에 따라서

네, 이건 밖으로 이야기입니다. 수행자는 안으로는 무상 대법을 닦아서 머무른 바가 없고 집착한 바 없으며. 근본을 추구해서 참나를 찾아야 하거든요. 
그리고 우리가 이 한 몸 받았으니까. 공덕도 지어야 돼요. 세상 인연사가 얽히니까. 이 바닥에서 좋은 공덕을 지어야 돼요. 
그래야 좋은 인연이 지어질 거 아닙니까. 

이 한 몸이 나다. 하지만 이 한 몸만 나가 전부가 아니요. 우리 생활은 일체가 연결돼 있다니까. 모두가 같이 행복하고 성스러워져야지 다 즐거운 거고 편안해, 누구 특정인만 즐겁고 나머진 다 불행하면 그 사회가 똑바로 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그 행복한 사람도 불안해서 못 살아.
안 그렇습니까.

내 주변에 친구든 이웃이든 우리나라든 치안이 확보되고 선하고 법이 잘 지켜지고 자유롭고 그러면 너와 내가 그 덕을 볼 수밖에 없잖아요. 그러나 그 반대로 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거기 좀 잘 나고 뭐 좀 특이하게 해도 행복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모두가 나와 한몸이다. 이렇게 볼 필요가 있어요. 

그래서 이제 화합행을 해야 하는데 나도 자유롭고 남도 자유롭게 하며 제삼자도 자유롭게 하고, 서로 인권을 존중하고 공정한 거래를 하면서 항상 베풀 때,  사회가 유기적으로 평화롭게 엮이고 체력이 확대되고 건강해지며 좋은 세상이 만들어지거든요. 엉켜서 하나의 공동체가 성스럽게 변해 가거든. 
이거 화합행이라고 그럽니다. 
서로 공존하자. 하는 것입니다. 

물론 구성원들이 다 특성이 다르다 보니까 서로 충돌합니다. 
주장하는 게 다 달라요. 그러면 이게 적절히 조화를 이뤄야 돼요. 
이게 공존이거든요. 또 서로 존중되고. 
그런데 색깔이 다르고 사상이 다르고 주장한 바 다르고 종교가 다르다고 모조리 상대를 멸해서 없애자면 그건 반대잖아요. 

화합행이란 어느 세계 어느 나라를 가나, 인간에서 뿐만 아니라 동물 세계에 가도 이건 환영받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이걸 굳이 말하면 선이다. 착하다. 말을 붙이는 거예요. 
그러면 이제 이 화합행을 깨게 되면은 그것이 어떤 이유로든 불행을 만들기 때문에. 그건 악이라 이름 붙이는 거예요

흔히 사회에서 자기 관점이나 어떤 사상이나 종교와 혹은 환경 때문에 파생하는 법률과 선악의 개념이 있습니다.
이런 선과 악은 일시적으로 필요해서 형성되는 선악이라 시대가 다르고 나라가 다르며 환경이 다르면 배척이 되어 버립니다.
따라서 절대선이 아닌데도 착각하여 고집하고 하면 딱 죄업을 짖기 쉬워요.
그때 필요한 법은 지켜주되, 마음 깊이 독선을 고집하여 강행하지 않는 지혜가 필요해요.

한국에서 이게 옳다 한다고 일본에서도 그게 옳다고 합니까. 아니지요. 또는 불교에서 무슨 주장하는 게 있다고 해서, 저 이슬람 믿는 나라에 가서 주장하면 그쪽에서 옳다. 그럽니까.
전부 서로 바라고 원하고 구하는 관점이 달라서 충돌합니다. 
이건 왜, 그러냐 하면 일시적인 선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이 일시적인 자기만의 선악관에 집착해서, 상대방의 자유를 파괴하고 공존을 파괴하고 적을 만들고 투쟁을 일으키면 그건 악을 행하는 겁니다
자기는 선한 진리를 행하고 있다. 이렇게 믿을지라도 우주 법칙은 그거하고 상관이 없이 공평하게 물리적으로 과보가 다가와 버립니다. 
수행자는 안으로는 무상대법을 수행하고 밖으로는 바로 화합행을 행하고 닦는 것입니다. 

인간 개개인 그리고 인류 역사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게 바로 하합행을 하느냐 안 하느냐에 달려 있어요.
이 부분이 반대로 됐을 때 그 나라는 파멸하고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종교나 어떤 사상일지라도 화합적으로 행해졌다면 그 종교도 빛나고 그 시대도 빛나는 시대가 될 것이며, 그와 반대였다면 그 종교로 인해서 그 세대는 멸하고 사회도 어렵게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어떻습니까. 
여러분 생활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게 뭐 같습니까. 
바로 과학입니다. 과학 속에서 살고 죽어요. 
지금 과학이 발전한 나라는 선진국으로 앞서가는 것이고 과학이 약하면 후진국으로 압제를 당할 우려가 있고 과학에서 밀리면 안 돼요. 
개개인도 과학을 이용해서 편하게 잘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과학도 화합으로 이 힘이 사용될 때만이 빛나는 것이지 만약 이것이 파괴로 작용한다면 모두 멸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 화합은 형상적인 세계에서는 중심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이 공덕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다는 것이죠. 

----

수행자든 그 누구든 돈오문으로 들어가고자 한다면
반드시 부처님이나 스승의 가르침을 크게 믿고, 그리고 스스로 모든 바탕이 그와 같이 성스러운 불멸의 바탕 속에 있음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그것을 뭐 에너지라는 이름으로 바꿔서 하더라도 자기의 에너지를 굳게 믿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자기를 비하하거나, 반대로 오만해진다면 벗어나겠죠. 비하하게 되면 계속 위축되고 자신감을 못 가지게 되면서 수행에 장애가 될 것이고, 
남 탓으로. 아니면 남을 원망하고 아니면 다른 데 불필요하게 의지하고 이런 일이 벌어지니까. 스스로 해탈의 수행문에 들어갈 수는 없겠죠.

 그래서 반드시 그 자신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해낼 수가 있다고 다짐하면서.
그리고 어떤 대상에도 머무르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어떤 법칙에도 절대성은 없다고 갈파하고 머무르면 안 됩니다. 
머무르지 말고, 그리고 길이 뭘까. 내가 기어코 찾고 말리라. 
어디서 시작되고 어디서 끝나는 건가. 하면 반드시 공부가 이어집니다.
그러나 반드시 내가 해결하리라. 
이 마음이 강하면은 일념이 끊어지든 말든 상관이 없어요. 
계속 이어지게 돼 있어요. 
또 절대로 중요하게 여기면은 그 어떤 난관이 다가와도 공부를 놓지 않게 돼요. 그러나 그것을 덜 중요하게 여길 때는 뭔 일이 생기면 놔버려요. 그래서 공부가 이어지질 않아요. 
당연히 깊어질 수가 없겠지요. 

공부가 이어지면 그다음에는 깊어지고 깊어지면서 저절로 지혜가 나타나고 저절로 망상이 뭉쳐서 녹게 되고 저절로 막혔던 것이 터지게 됩니다. 

때로는 좌절이 오거나, 가도 가도 끝이 없고 앞으로도 막히고 뒤로도 막히고. 옆으로도 막히고 헤어날 길이 없이 답답하고 막막함을 느낄 때도 그렇다고 수행하다가 죽는 일은 절대로 없으니까. 한마음도 요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결국, 한마음 굳게굳게 나가면 앞에 철벽이 막힌 듯해도 어느 순간 무너져 버립니다. 
비유하자면 절벽이 있습니다. 어찌하다가 추락했어요. 
그런데 나뭇등걸을 겨우 붙잡고 목숨을 부지했어요. 
지금 매달려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천 길 낭떠러지에요. 
위로는 올라갈 수가 없어. 잡을 데가 없어. 올라갈 수가 없어. 
그러면 진퇴양난 아닙니까. 내려갈 수도 없고. 올라갈 수도 없어 그렇다고 계속 매달려 있을 수 없는 거 아니에요.
결국은 결과는 뻔해. 자, 그렇지마는 여기서도 활로가 있다. 이 말이에요.

어떻게 하겠습니까. 잡을 수도 없고 놓을 수도 없지만. 
그래도 분명히 활로가 있어. 물론 세상에 흔하디흔한 그런 방법과 그 지식 그 체험으로 여기서는 해당이 안 돼요.

이 공부를 하는 사람은 세상에 있는 법칙, 이치 법, 진리, 모두 놔두고, 경험하고. 머릿속에 간직하고. 저 가슴 깊이 붙들고 있는 것 모조리 내려놓고 새로이 자기가 찾는다. 이와 같은 마음으로 일념으로 하게 되면 반드시 모든 틀이 무너집니다. 
오늘 열심히 하시라고 응원하면서 여기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A





**** 마하수련원) 벽공스님의 명상센터))=
명상수련 지도

불교명상수련, 명상하는법, 자존감회복, 심리안정, 불교법문,자연치유,
정신능력극대화수련))= 금융투자자, 스포츠선수, 기업인, 정치인, 교육자, 연구자, 수험생, 정신능력극대화와 안정수련.
불안장애극복수련))= 자연스런 회복 심리안정 불안해소, 거주지역 관계없이 매주 벽공스님 지도.

클릭- http://mahazen.org/technote6/reg200.html


벽공스님 신간:

1. 행복한 인성, 2. 금강경강의, 3. 증도가강의, 4. 법성게강의, 5. 냉온조절건강법, 6. 수행의본질과화두. 7. 비샤카

아래의 링크 클릭해서 보세요.
클릭 - http://bit.ly/2qSYqES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 페이지 전체
이곳에선 오른쪽 마우스 클릭 및
드래그가 안되요!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조회

불교명상-- 망상심의 정체, 수행자와 믿음을 가진 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망상의 정체

벽공 551

믿음과 기도 진리 팔만대장경은 현교, 스승과 제자로 이어지는 비밀스런 가르침은 은교

벽공 503

믿음, 종교 망상을 벗어난 초월 진정한 주인공이 되는 대각성의 길이 여기 있다.

벽공 515

전문적인 명상수련 지도, 원격 개인지도 참선 명상수련, 자기개발, 자연스런 심리안정 불안극복,

벽공 9119

1.명상수련, 명상하는법, 대자유 각성법수련, - 2. 일반인 직장인 직업인 극대화 훈련, 3. 심리불안 안정

수련원 13173
557

생각하는 방법, 집중연구, 고민해결, 명상화두 참선 시에 효과적인 방법

벽공 8
556

모든 행위에는 반드시 상응하는 파동이 작용한다. 그러므로 응당 공짜도 없다.

벽공 28
555

보살승과 최상승, (생활속에서 실천하기) 대해선사의 돈오입도론 중에서

벽공 75
554

운명도 부자도 본능과 습관의 산물, 과학적인 믿음과 종교

벽공 75
553

미래에 투자 하라.

벽공 159
552

마음공부, 종교 믿음 기도 배움, 어린애에서 어른이 되는 길

벽공 186
551

불교--증도가--손가락 튕기는 사이에 --참 나를 찾는 길

벽공 206
550

돈오입도론 강의 깨달음의 길 --오직 돈오만이 유일한 해탈의 길 (단번에 깨닫고서 해탈에 이른다)

벽공 238
549

관법과 무상법 유위법과 무위법 일체 종교의 근원이 여기에 들어 있다.

벽공 376
548

불멸의 주인공이 되는 길, 나는 누구인가, 누구를 위해서 종교를 믿나

벽공 454
547

불교 마음 이성공 두가지 성품, 너와 나의 세계는 무엇이 만드나

벽공 482
546

불교명상- 생사심의 해결, 일체는 주체가 없다.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의 성장과 우주

벽공 532
545

미워하고 사랑하지 않으면 통연하리라.

벽공 616
544

정신불안 두려움 공포증 가족의 이해하기와 회복수련방법 보기 전체 개념 설명,

벽공 591
543

신비 이적이 빠지지 말라. -- 굳은 믿음은 반드시 자기 헌신과

벽공 719
542

몸과 마음구조 - 스트레스 정체를 알고 대처하고 벗어나야. 좌절 의욕상실,슬럼프,

벽공 869
541

명상, 집착심 알고 버리자, 마음공부 깨달음과 집착, 일상생활 속의 대 장애 집착

벽공 1072
540

두려움- 발표 때,시선 공포증, 손 떨림, 몸 떨림, 대처 방법

벽공 1803
539

간화선이 좋을까. 비파사나가 좋을까. 호흡법이 좋을까

벽공 1464
538

가르치고 훈계하기 보다는 먼저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자

벽공 919
537

성공과 실패의 교훈, 줄기와 가지가 있다.

벽공 929
536

자기개발, 지혜로운 행복 찾기, 누구나 행하면 대인관계도 열리고 복이 온다

벽공 1733
535

일체를 초월하는 진정한 수련법은 무엇인가? 간화선 수련과 관법 수련에 매이지 않는다

벽공 917
534

명상수련 각자 자기에 맞는 수련 방법이 있고 반드시 믿음이 강해야 효과를 본다.

벽공 880
533

정신불안 두려움 험오감 피해 의식의 이해와 전환

벽공 1481
532

자기의 실다운 영원한 생명을 찾으라, 인생의 가장 요긴한 투자처

벽공 930
531

방하착 마음 참선 명상 공부의 시작이며 지름 길은 방하착에 있다.

벽공 1416
530

정혜쌍수 때가 되면 홀연히 머리가 할 일이 없을 것

벽공 1827
529

망상심, 마장, 공포심, 순화 자비의 문 1편

벽공 1281
528

수행자라면 한 한 곳에도 머물고 집중 하지 말라

벽공 1609
527

증도가강의 목차 80,, 취한다고 얻어짐도 아니요 버린다고 얻어짐도 아니니

벽공 1295
526

무심관의 총체적인 진실 요체- 가장 쉽고 함께하는 비밀의 문

벽공 2108
525

무심관, 무심의 배를 타고 항해를 하라. 명상의 세계

벽공 4240
524

증도가 목차 76, 77) 손가락 튕기는 사이에 팔만 법문 원만히 이뤄지니

벽공 1289
523

참선 명상 의정이 날 때, 무심 선정 법에도 머물지 않는 도리

벽공 4649
522

정진수련 하는 자, 혹은 불안한 자가 과거에 매달리지 않는 길

벽공 6010
521

행복의 문, 그대는 누구인가. 어디서 비롯 되었는가.

벽공 6379
520

참선요체--의정이 돈발하여 공부를 지어갈 때 의식의 장애, 내면의 본능, 집착이 장애로 나타날 떼의 현상과 깨달음 혼동.

벽공 10110
519

명상 깨달음 공부의 시작은 굳은 믿음과 원력으로 시작하며 스승을 바로 만나야

벽공 8016
518

대인관계 NO 1편, 웃기만 잘해도 복이 넘친다.

벽공 1453
517

좋은 성격과 습관을 만드는 바른 교육

벽공 8834
516

최상급은 여여 할 것이며. 상급 수련자는 약간씩 쓸 수가 있을 것이요

벽공 1790
515

도서 '비샤카'아무도 가지 않았던 길을 여행하면서 깨달음 명상, 상담, 진화, 윤회, AI, 인과응보, 흥망성쇠, 과학의 근본을 보는 책

벽공 2072
514

수련자가 닦아야 할 길 초월의 근본 본질을 확인하는 것과 화합행

벽공 2467
513

소중한 믿음을 내고 스스로 진리에 합해지는 길

벽공 2240
512

무상과 무애행은 보살행과 결합될 때 원만해진다.

벽공 5551
511

목 마르기 전에 샘을 파라_

벽공 2530
510

용맹한 그대여 지옥 불을 만나도 시원하게 즐기라

벽공 2642
509

인생 성공 실천 순위, 1.마음 2몸 3전문 4신뢰성실

벽공 6219
508

불안하고 자신감이 없어질 때 대처하는 방법

벽공 4006
507

명상과 깨달음, 돈교문 단박에 근본을,사무치고

벽공 2621
506

대인관계: 배려심은 화합의 근본, 품앗이 하고 삽시다

벽공 3424
505

불교법문: 부처님의 대자유 평등 보시 사상과 불성이 있다는 말씀은 영원한 자비의 메세지.

벽공 17459
504

참선수행: 단번에 신령한 에너지를 각성하라. 쌍으로 선량한 화합행을 행하며,

벽공 16853
503

마음공부: 일체 중생의 본체는 한 마음일 뿐

벽공 14945

1234다음목록,,,10

명상법, 명상수련, 참선, 화두, 마음, -


         Sitemap

    [홈페이지 내 여러 글자로 다양하게 검색]

벽공스님저서

대한불교조계종

불교방송

법보신문

안국선원

::: 명상, 원격 명상수련, 명상하는법, 불교법문, 심리안정 불안 극복수련,, ::: 마하수련원. :::
:::
문의 T. 070-8285-6685. 사업자 120-27-00295. 대표 김연호/ , 개원. 2001년 01월 15일.:::



전경사진

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