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수련원 (불교명상수련원)

로그인  |     |   수련회원.일반회원등록   |   비번분실 


마하수련원 홈,

"대한불교조계종 마하수련원"
벽공스님의 명상수련원입니다.

 


여긴 PC용입니다=) 스마트폰 용 홈피로 보려면 클릭하세요

마하수련원 - 마하수련원
작성자
작성일 2003/05/24
tag 불교,불교교리,금강경,금강경강의,벽공스님번역강의,불교명상수련원

불교 - 금강경:제16. 능히 업장을 깨끗이 함 = 불교,명상법,참선화두


불교 - 금강경:제16. 능히 업장을 깨끗이 함 - 마하수련원

(불교,불교교리,금강경,금강경강의,벽공스님번역강의,불교명상수련원)
 
 
제16. 능히 업장을 깨끗이 함.

2001, 9월 5일


 
원문

能淨業障分 第十六
능정업장분 제십육

復次 須菩提 善男子 善女人 受持讀誦此經 若 爲人
부차 수보리 선남자 선여인 수지독송차경 약 위인

輕賤 是人 先世罪業 應墮惡道 以 今世人 輕賤故 先
경천 시인 선세죄업 응타악도 이 금세인 경천고 선

世罪業 則爲消滅 當得 阿搙多羅三藐三菩提 須菩提
세죄업 즉위소멸 당득 아뇩다라삼먁삼보리 수보리

我念 過去無量阿僧祗劫 於燃燈佛前 得値 八百四千
아념 과거무량아승지겁 어연등불전 득치 팔백사천

萬億 那由他諸佛 悉皆供養承事 無空過者 若復有人
만억 나유타제불 실개공양승사 무공과자 약부유인

於後末世 能受持讀誦此經 所得功德 於我所供養諸
어후말세 능수지독송차경 소득공덕 어아소공양제

佛功德 百分 不及一 千萬億分乃至 算數譬喩 所不能
불공덕 백분 불급일 천만억분내지 산수비유 소불능

及 須菩提 若善男子 善女人 於後末世 有受持讀誦此
급 수보리 약선남자 선여인 어후말세 유수지독송차

經 所得功德 我若具說者 或有人 聞 心則狂亂 狐疑
경 소득공덕 아약구설자 혹유인 문 심즉광난 호의

不信 須菩提 當知 是經 義 不可思議 果報 亦 不可思議
불신 수보리 당지 시경 의 불가사의 과보 역 불가사의



번역

"그리고 수보리야, 선남자 선여인이 이 경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는데도 만일 남에게 경시와 천대를 당한다면, 이 사람은 지난 세상의 죄업으로 응당 악도(惡道)에 떨어질 것이지만, 지금 세상 사람들의 경시와 천대를 받는 것으로써 지난 세상의 죄업이 곧 소멸이 되고 마땅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게 되리라.
수보리야, 내가 지난 과거 한량없는 아승지(阿僧祗)겁을 생각해 보건 데, 연등불을 뵙기 이전에도 팔백사천만억 나유타(那由他)의 여러 부처님을 만나서 모두 다 공양하고 받들어 섬기되, 헛되이 지남이 없었느니라,
만일 어느 누군가 이 다음 말세에 능히 이 경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울 때의 얻은 바 공덕은, 내가 여러 부처님께 공양한 공덕으로는 백분에 일에도 미치지 못하며, 천분의 일, 만분의 일, 억분의 일, 내지 산수(算數)나 비유(譬喩)로도 미칠 수 없느니라.
수보리야, 만약 선남자 선녀인이 이 다음 말세에 이 경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워서 얻게 되는 공덕을 내가 다 말한다면, 혹 어떤 사람은 듣고서 마음이 곧 허둥대고 혼란하며 더 의심하여, 믿지 아니하리라.
수보리야, 마땅히 알아라, 이 경의 뜻은 불가사의 하고 과보(果報) 또한 불가사의 하노라."

강설

"그리고 수보리야, 선남자 선여인이 이 경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는데도 만일 남에게 경시와 천대를 당한다면, 이 사람은 지난 세상에 죄업으로 응당 악도(惡道)에 떨어질 것이지만, 지금 세상 사람들의 경시와 천대를 받는 것으로써, 지난 세상의 죄업이 곧 소멸이 되고 마땅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게 되리라."

세상에는 열심히 살고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분들도 많고 보다 큰 원력으로 수행정진에 뜻을 두고 매진하는 분들도 대단히 많습니다.
그런데도 외견상으로 기대치 만큼 살아가는 환경이 개선이 되거나 정진이 깊어지지 않아서 고민을 많이 합니다.
그렇게 되면 처음 시작할 때의 굳은 마음이 어느덧 물러서는 일이 있기도 할 것입니다.
꼭 과보를 바라고 시작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래도 노력한 만큼 좋은 과보가 따라 준다면 용기가 더욱 배가할 것인데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왕왕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는 분명한 까닭이 있는 것이지만 당사자는 그 것까지 살필 겨를이 없을 것입니다.
거룩한 금강경의 말씀을 배우고 닦는 분이라 해도 어찌 좋은 결과가 , 다가오는 것을 바라지 않겠습니까.
그 것이 다수의 소박한 중생들의 심리 일 것입니다.
금강경의 대의라면 마하이며 본래 해탈이지만, 그렇기에 앞서 곤궁하고 남에게 인정도 못받고 도리어 천시 당한다면 참 황당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그것은 오히려 다행한 일이다. 마땅히 지난 세월 살아오면서 지은 죄업이 깊어서 더 험한 꼴을 당하거나 앞으로 더한 악도에 떨어질 것이로되 금강경을 읽고 외우며 닦는 공덕으로 사람들의 경시와 천대를 받는 것으로 그 갚을 치루고 업이 소멸되는 것이다. 그리고 마땅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룰 것이다.' 하고 말씀을 하십니다.
先世罪業이란 전생의 죄업이라는 뜻과 전생을 포함한 현재 까지의 진행형으로 지난 날의 죄업이라는 뜻이 강합니다. 악도란 통상, 지옥 아귀 축생계와 같이 악한 차원의 세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금강경을 받아가지는 공덕으로 모든 죄업이 장차 소멸하고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또 한편으로 논하자면, 금강경의 큰 뜻을 받아드리고 소화를 하고 있다면 일체처에 대자유를 얻을 진데, 어찌 죄업을 두려워하고 악도에 드는 것을 걱정할 것입니까!
금강경의 깊은 뜻은 위대한 힘을 지니고 있는 것이며 우리 본분사를 그대로 명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얼음이 햇볕을 만나면 결국 녹아지고 마는 것이지만, 그러나 시간을 두고 점차 녹아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점차 녹아진다고 햇볕의 위력을 부정할 수 없듯이, 실 생활에서도 노력하고 밝고 선하게 산다면 언젠가는 그 과보가 공덕이 되어서 돌아 올 수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그와 반대로. 지난날 지어논 악업도 당연히 때가 되고 인연이 되면 악한 열매가 다가 오는 것입니다.
저 한 알의 씨앗이 적당한 온도와 수분을 만나면 싹을 티우듯이...
금강경은 주고 받는 인과의 그물을 뛰어 넘어서 보다 근본의 초월한 마음자리를 확연하게 보여주고 인도하는 거룩한 힘이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죄업을 녹여 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는 다 하시는 것입니다.

"수보리야, 내가 지난 과거 한량없는 아승지(阿僧祗)겁을 생각해 보건 데, 연등불을 뵙기 이전에도 팔백사천만억 나유타(那由他)의 여러 부처님을 만나서 모두 다 공양하고 받들어 섬기되, 헛되이 지남이 없었느니라,
만일 어느 누군가 이 다음 말세에 능히 이 경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울 때의 얻은 바 공덕은, 내가 여러 부처님께 공양한 공덕으로는 백분에 일에도 미치지 못하며, 천분의 일, 만분의 일, 억분의 일, 내지 산수(算數)나 비유(譬喩)로도 미칠 수 없느니라."

아승지란 무수(無數)라고 하기도 하는 데 무한하고 가장 큰 숫자를 아승지라고 합니다. 여기에 더하여 한량없는 아승지겁이란 생각하여 헤아릴 수도 없는 무한한 세월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세월을 돌이켜 살펴 보건 데 저 연등부처님 이전에도 팔백사천만억 부처님을 공양하고 받들어 섬기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또 나유타란 무엇인가.
10억을 1낙차라고 하고, 10낙차를 1구지, 그리고 10구지를 1나유타라고 하니. 그렇게 보면 천만억이라는 숫자가 됩니다. 일설에는 아유타의 백배 라는 설도 있습니다.
팔백사천만억이라는 숫자는 무엇일까. 경전에 보듯이 인도에서는 많은 수를 말 할 때에 팔만사천이라는 용어를 잘 씁니다.
여기서는 팔백사천만억이라고 했는데 말 그대로 하면 사천만억에 팔백을 곱한 것이 됩니다.
그렇게도 많은 광대한 세월 속에 수많은 부처님을 공양하고 받들은 공덕보다도 금강경을 독송하고 읽고 외우는 공덕이 더 크다는 것이며 이는 감히 산수나 비유로도 거기에 미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과연 그렇게 그 공덕이 큰 것일까요.
그래서 이 다음 난에 말씀이 나오기는 합니다만, 부처님께서는 결코 허언을 하지 않으시니, 까닭이 있지 않겠습니까.
읽고 외운다면 하는 용어가 연달아 나옵니다. 그런데 막연히 앵무새처럼 외우거나, 욕심과 의심 그리고 허황된 마음으로 읽기만 해도 그런 공덕이 있을까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무한한 아승지의 세월이라 해도 하나의 생각 덩어리이고 깨고 나면 꿈일 뿐이니 공양한 공덕이 아무리 크다 한들 당장 마음을 밝히고 자유자재하는 힘을 얻는 공덕만은 못 할 것입니다.
천 부처님 만 부처님이 있다 한들 내 한마음 어리석고 교만하면 무슨 소용이 있을 것입니까. 아무것도 모르고 금강경을 읽고 외운다 해도 마음이 순수하고 청초하다면 머무른바 없음이 무엇인지, 알아질 것 아니겠습니까.

다시 방향을 바꾸어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종교를 신앙하는 단체나 개개인들은 저마다 상상 속의 중심 인물을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그 대상이 조상이든 신이든 말입니다.
그런데 같은 종교단체라면 똑같은 이름을 흠모하고 믿고 하는 것 같지만 그 대상을 생각하는 모습이 모두 다 조금씩 다릅니다.
물론 자기가 생각하는 방식으로 우상화된 모습이 옳다고 믿기는 하겠지만....
그렇다면 왜 이처럼 다를까요.
그것은 무엇이든지 결정된 모습이란 본래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 제각기 마음속의 산물이며 꿈 속의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실존하는 대상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마다 판단으로 상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과 행동 또한 날이 바뀌고 세월이 달라지면 바뀔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좋아 했다가도 금방 식어지기도 합니다.
그에 따라 꿈속이나 생각 속의 나타나는 대상의 모습이 나날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이때 당사자 마음이 성스러우면 나타나는 대상도 거룩하고 성스럽게 보이는 것이며 그렇지 못하면 잡스러운 모습으로 다가오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혹 기도를 하고 정진을 한다 하는 분들이 오래 갈구하다 한번 꿈에서라도 대상이 나타나기라도 하면 뛸 듯이 기뻐하고 무엇이 성취될 듯이 좋아 하기도 합니다.
영험담에도 그런 내용들은 잘 등장을 합니다.
계시를 받아서 일이 풀렸다. 가피를 받아서 이루어졌다. 하고.
이런 현상들은 다 깊은 의식속의 발로들이지만 거기에 그나마 가치를 부여할 때는 그렇게 느껴집니다.
절실한 수행자 들이라면 그 정도를 보고 기뻐하고 흥겨워 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수보리야, 만약 선남자 선녀인이 이 다음 말세에 이 경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워서 얻게 되는 공덕을 내가 다 말한다면, 혹 어떤 사람은 듣고서 마음이 곧 허둥대고 혼란하며 더 의심하여, 믿지 아니하리라.
수보리야, 마땅히 알아라, 이 경의 뜻은 불가사의 하고 과보(果報) 또한 불가사의 하노라."

다시금 부처님은 부언을 하십니다.
"만약 금강경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는 공덕을 내가 더 있는 그대로 상세히 말을 한다면 어떤 사람들은 믿지 못할 것이다." 곳 마음이 허둥대고 혼란스러울 뿐 아니라 의심이 연달아 일어나서 마음을 잡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금강경의 말씀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며 일세의 기본을 뛰어 넘는 것입니다. 또한 선과 악을 모두 깨뜨리는 것이며 변함없는 본래 그 자리를 늠름히 이야기하는 것이며 있다 없다에, 억메이지 않는 것입니다.
수행을 하든 안하든 본래 근본은 머물은 바가 없는 것입니다.
인과의 공덕으로 말해도 모두 표현할 수도 없을 것이며 설령 어느 정도 상세히 다 말한다 해도 작은 근기들은 믿지도 못하고 오히려 의심을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약은 좋은 약 나쁜 약이 따로 없습니다.
산삼 보약이 좋다 하지만 해당이 되지 않는 사람이 먹으면 오히려 몸을 상하는 것입니다.
열이 치성한데 열이 나는 보약을 먹으면 기혈이 막히고 오장육부의 기능이 약해져 버립니다. 또 몸의 에너지를 한곳으로만 편중되게 해 버리기 때문에 결국 몸을 더 버리게 됩니다.
부처님의 법도 중생들의 근기 따라 쓰시는 것입니다.
만약 감당하지 못한다면 합당한 약이 되지 못 하는 것입니다.

경에 비바시부처님이나 시기부처님 같이 과거 부처님들은 그 때의 중생들을 교화하실 때 단순하게 네 구절의 게송으로 제도를 해 마칩니다.
왜냐하면 그 때의 중생들은 모두 걸림이 없으며 성스러워, 단순히 미세하게 '나'라는 모양에 국집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말씀을 하실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몇 마디만 해도 단박에 깨달아서 더 이상 구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집착이 많고 어리석은 중생들이 세상에 가득할 때는 계율도 복잡해지고 쓰시는 법도 근기 따라 설 하시다 보니 팔만사천법문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바른 법은 더욱 단순하고 쉬운 것이며 확실한 것이지만 욕심 많고 생각이 들끊는 중생들은 쥐어 주어도 모르고 더 어렵고 복잡한 길을 즐겨 달려가게 마련입니다. 때문에 법을 가르쳐 줄 때는 그 특성을 이용해서 단계적으로 쫓아가게 가르치지 않으면 알아 차리지도 못할 뿐 아니라, 흥미를 잃고 그만 둬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석가모니 불께서는 중생들의 근기 따라 가지가지 법을 설 하시다 보니 하늘에서 땅 끝까지 말씀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었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때도 큰 제자들은 부처님을 뵈옵고 한마디 듣는 순간 깨달아 할 일을 마쳤으며 중근기의 제자들도 쉬운 방법을 얻어 듣고 얼마 안가서 깨달았든 것입니다. 그러나 근기가 조금 낮은 분들은 여러가지의 수행법들을 단계적으로 닦아 가다 비로소 깨달았든 것입니다.
부처님이 베풀은 수행법들은 실로 다양해서 때에 당해서 마땅한 약을 베풀었든 것입니다.

원래 인도의 수행법은 그 수를 헤아릴 수도 없이 종류가 많습니다.
지금 우리가 여러가지로 접하고 있는 수행법이 새로 만들어지고 다듬어 진 것도 많이 있는 것 같지만, 이미 모든 방식이 그 때 모두 시행 되고 있었든 것들입니다.
다만 외도들의 수행 법과 다르다면 수행방식이 아주 다른 것이 아니라 수행에 임하는 자세와 목적이 다르고 이끌어 주는 스승의 솜씨가 달랐든 것입니다.
외도들의 수행법들이 통상 몸을 건강하게 하거나 오래 사는 것이 아니면, 행운들 바라고 하는 것이나 천상에 태어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한 차원 높다 해도 무상이나 허무에 집을 짓고 들어 앉아서 해탈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이니, 대부분 이양을 바라고 하는 수행법들이 다수인 것입니다. 진정한 자유자재와 해탈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처님이 가르치신 법을 이와는 달랐습니다.
부처님은 인연법과 무상법을 같이 굴리며 일체중생이 그 문중에 들어 오면 보시행이 충만해서 공덕이 가 없어지고 한편으로는 생사 미망이 본래 없었습을 스스로 깨달아 굴레를 바로 벗어 버리게 하는 것입니다.
이는 결코 세상을 멀리 하는 것도 아니며 집착해서 연연하는 것도 아닌 것이니, 버리고 취하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도 남방의 불교가 그렇지만 부처님 당시에 절들은 마을 옆에 있었습니다. 모두 함께 정진을 했으며 항상 마을에 왕래를 하면서 결식을 하고 그걸 통해서 교화를 했든 것입니다.
신도들은 늘 절에 와서 법문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스님들도 바라문교나 신선도를 닦는 사람들처럼 혼자 산 속에 들어가서 살지 않았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처음 출가를 할 때는 떠나는 모습을 잠시 보여 주셨지만 그 까닭이라면 찾는 스승들이 그 때 산속에 머물러 있어서 찾아 가노라 그렇게 된것이고, 또 자신이 왕자의 몸인지라 일단 떠나지 않고는 수행할 수가 없어서 그렇게 한 것이지요.
깨닫고는 일체 중생을 제도 하겠다는 서원에 따라서 곧 다시 돌아오셔서 대중과 함께 생활을 하십니다.

우리 불교가 북방에 전파되면서 부터는 여건이 다르고 도교의 영향도 있을 것이고 정치 사정도 달라서 수행자들이 산 속으로 들어 가는 일이 많아 진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다보니 불교하면 산 속, 이렇게 된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는 것이 절의 위치를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부처님 당시에는 절이 모두 시내나 마을에 있었으며 지금도 남방 불교국가들의 절들은 모두 시내에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전에 큰절들은 대부분 시내에 있었든 것입니다.
이해를 바로 해야 할 것입니다. 

다시 돌이켜서, 달마대사가 동토에 오셔서 혜가를 제도 하시는 모습을 보거나 육조대사가 나무꾼 시절 주막을 지나다 금강경의 머무른바 없이 그 마음을 내라는 내용을 듣고 문득 깨달은 모습에서 보듯이, 그 분들은 머무른 바 없이 취하고 버리지 말라는 순수하고 쉬운 말씀에 스스로 깊은 심성을 살피고 무거운 짐을 벗어 버렸든 것입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른 뒤에는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예를 들자면, 조주스님에게 한 승이 묻습니다.
개도 불성이 있습니까? 이에 조주스님은 없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자 그 승은 부처님은 유정 무정이 모두 불성이 있다고 하셨는데 어찌 조주스님은 없다고 하시는고! 하는 것이 화두가 되었습니다.
이 때 서로 깊은 교감이 오고 갔을 것이고 말 이전에 느낀 바가 있었을 것이며, 조주스님의 한마디 한마디는 그 승의 근기에 맞추어 적절하게 솜씨를 베풀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더 세월이 흐른 후에는 그런 내용들을 글로 적어 놓고 이게 공안이다. 화두다. 하게 된 것입니다.
어찌 화두가 글에 있을 것이며 외우는데 있을 것인가 만은, 그 것을 통해서 마음을 이어 받기도 하는 것입니다.
하여간 마음이 어리석고 복잡하면 세상살이가 복잡하고 고달파지는 것이며 공부 길도 더욱 멀어 질 것이며 먼 길을 스스로 달려 가는 것입니다. 가르치는 사람도 또한 그렇게 가르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금강경이 이렇게 다함이 없는 가르침이지만 어리석고 용렬하여 집착이 많으면, 이 가르침에 허둥대고 스스로 혼란스러워 할 뿐만 아니라 의심이 꼬리를 물어서 믿지 않을 것입니다. 본인은 한사코 믿으려 해도 의혹을 떨쳐버리지 못할 것입니다.


 
번역, 강의. 불교명상수련원(마하수련원) 벽공
 
http://www.mahazen.org





****대한불교조계종 마하수련원) 벽공스님의 명상센터) 불교명상수련, 마음수련, 명상하는법,인성교육,심리치유, 불교법문,자연치유,
금융투자자, 스포츠선수, 기업인, 정치인, 교육자, 연구자, 수험생, 정신능력극대화와 안정수련.
번뇌치유,(우울증,불안공포증,빙의,강박,과대망상,성격개조,스트레스) 거주지역 관계없이 매주 벽공스님 지도.

PC 클릭 - http://mahazen.org/technote6/reg2.html
스마트폰클릭- http://mahazen.org/technote6/reg200.html


벽공스님 신간:

1. 행복한 인성, 2. 금강경강의, 3. 증도가강의, 4. 법성게강의, 5. 냉온조절건강법, 6. 수행의본질과화두.

아래의 링크 클릭해서 보세요.
PC라면 클릭 - http://bit.ly/2qSYqES

스마트폰 클릭-
http://bit.ly/2qZVyV6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 페이지 전체
이곳에선 오른쪽 마우스 클릭 및
드래그가 안되요!
마하수련원 - 마하수련원

여기는 PC용입니다=) 스마트폰용으로 보려면 클릭하세요

마하수련원 - 마하수련원
   
번호     글 제 목

1.명상수련, 명상하는법, 대자유 각성의 길 - 2.극대화훈련 금융투자자, 스포츠선수, 기업인, 정치인, 교육자, 수험생, 정신능력 극대화와,-

명상수련, 심리치유,-- (우울증,불안공포증,빙의,강박,과대망상,성격개조,스트레스)

76

불교식 절,사찰예절,큰절하는 방법,오체투지, 절하는 방법

75

심리치유...., 강박관념,계시,빙의,마장치유.성격개조,바른정신 정신치유의 길

74

봉축, 불기 2561년, 서기 2017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 하면서

73

명상수행, 샤카의 속삭임, 밝은 태양이 이마를 어루만지고

72

자성청정, - 본체는 현묘하여 호호탕탕 걸림 없고 극히 본래 그대로다

71

불교우주관 2 - (세계의 종말, 종말론, 불교우주관, 12연기법, 삼천대천세계, 성주괴공, 흥망성쇠, 윤회, 창조, 공,)

70

불교우주관 1 - 12연기법, 삼천대천세계, 성주괴공, 흥망성쇠, 윤회, 창조, 공

69

천재가 큰 업적을 이루지 못하는 까닭

68

의상대사 법성게 강의, 이사명연무분별~시고행자환본제

67

인성, 아이들 예절교육 - 인성교육

66

윤회와 인과 원리 초보 지식

65

명상수련. 공부에 집중이 안되는 까닭

64

불성, 본래 성품이 청정해서 누구나 마음공부 할 수가 있다.

63

금강경강의, 제27.끊어 짐도 없고 멸함도 없다.

62

부자와 가난, 지나치게 산이 높고 골이 깊으면 평지가 된다.

61

선진사회의 진화 - 사회의 중심은 화합, 능력은 숙달과 창의력에서

60

인성교육, 미래를 개척하고 행운의 주인공이 되자, 청소년 교육, 청소년의 길, 길라잡이,

59

죽음이 임박할 때의 고통은 무엇이며 성품을 깨달은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58

불교의 우주관

57

법성게 - 이사명연무분별 ~ 시고행자환본제

56

명상, 명상수련, 참선을 할 때 종교생활 중에 다가오는 도와 잘 못 되는 마장의 경계선에 대한 설명

55

깨달음, 본체는 현묘하여 호호탕탕 걸림 없고 극히 본래 그대로

54

인성교육: 생활, 운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일상의 가벼운 매너

53

명상수행,마음공부 - 수련은 누구나 할 수가 있는가

52

마음공부, - 업장소멸이 무엇인지 아는가. 슬기로운 신행 생활을 하자.

51

참선,명상,수련을 왜 하는가?

50

명상,화두참선, - 수련을 할 때 스승과 제자가 이심전심 이어받는 도리

49

명상,불교, - 바른 신행이라면 수련과 병행되는 것이며. 수련은 모든 생활과

48

명상수행,마음닦는법,이심전심,불교 - 마음수련 정진을 할 때의, 스승과 제자, 현교와 은교의 차이

47

명상과선정,불교, 수련정진의 단계들, 출가 수행자나 열성 불자, 열성 수련인들이 거쳐가는 공부의 단계들

46

자명스님과 가진스님의 대화

45

명상하는법, - 즐거움과 괴로움, 두 길에서 헤매는 수행자에게 드리는 글

44

명상수행,마하금강선법,불교 - 생사의 업이 무엇입니까

43

불교명상))명상을 하거나 참선을 하기 좋은 근기는 이렇다.

42

불교,명상수련,명상)부처님과 선지식들의 가르침 차이 점

41

명상수련,마하금강선법,명상법,불교) _ 달마대사의 깨닫고 난 후 수행과 조사들의 돈오와, 일반수행법의 차이

40

불교명상) 수행자는 결단코 양극의 견해를 따르지 말라.

39

종교본질, 종교를 바로 알고 실다운 믿음을 위해서,수행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를 아는가.

38

인성교육:패륜, 예방, 인성교육,자식교육,아이들 교육,

37

참선, 그대의 근본 성품은 청정하니

36

심리치유: 정신, 우울증, 망상장애 강박관념,대인기피증 각종공포증, 영가 빙의, 계시.마장은 수련으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35

인성교육: 아이들 인성교육,예절교육,자식교육,성격교정

34

명상법,명상수련, 불교- 돈오의 수행과 비파사나 수행의 다른 점

33

불교 - 금강경:제16. 능히 업장을 깨끗이 함

32

불교 - 증도가 목차 17. 근원을 바로 끊음은 부처님 인가하신 바요

31

자연치유: 위장병:위 경련 곽란. 위장이 매스껍고 설사를 하면서 급하게 토할 때

30

명상이나 참선 - 실질적인 수련을 하게되면 내면은 일체의 고정관염이 소멸되지만 밖으로는 더 다변화 됩니다.

29

자연치유: 불면증은 밤에 잠자리 온도 조절만 해도 해결이 됩니다.

12

마하수련원 - 마하수련원

    [아래 칸? 홈페이지 안에 올려진 글을 한 글자나 여러 글자로 다양하게 검색]

벽공스님저서

대한불교조계종

불교방송

법보신문

안국선원

::: 명상, 명상수련. 명상하는법, 불교법문, 심리치유 ::: 마하수련원(불교명상수련원). :::
:::
문의 T. 070-8285-6685. 사업자 120-27-00295. 대표 벽공/ 개원. 2001년 01월 15일.:::



site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