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수련원 (불교명상수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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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

팔만대장경) 출처 동국역경원, 전자불전문화제콘텐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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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 - 팔만대장경,
작성일 2010/07/24

불본행집경 제 3권 발심공양품3 30쪽~47쪽까지 - 팔만대장경


불본행집경 제 3권 발심공양품3 30쪽~47쪽까지 - 팔만대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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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심공양품 ③
  
  그 때 세존께서는 사위성(舍衛城)에 계셨는데, 아난에게 이르셨다.
  “아난아, 모든 부처님과 보살은 밤낮으로 항상 모든 법을 말씀하신다. 그 중에 네 가지 거둠[四攝]이 있어 중생들을 거두니, 무엇을 넷이라 하는가? 첫째는 아낌없이 베푸는 것, 둘째는 사랑하는 말, 셋째는 이익을 주는 것, 넷째는 일을 같이하는 것이다.”
  그 때 아난이 자리에서 일어나 의복을 정돈하며 오른쪽 어깨를 벗어 메고 합장하여 오른쪽 무릎을 땅에 꿇고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는 지난 옛날에 몇 분의 부처님을 공양하고 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를 구하였으며, 어떤 부처님 곁에서 모든 선근(善根)을 심고 미래세를 위하여 보리(菩提)를 구하셨나이까?”
  부처님께서는 아난에게 이르셨다.
  “자세히 듣고 자세히 받아 잘 생각하고 기억하여라. 이제 너를 위하여 저 여래 모든 부처님의 이름과 선근 심던 곳을 말하리라.
  아난아, 내 기억으로는 지난 옛날에 부처님이 출세하였으니 이름을 연등 다타아가도ㆍ아라하ㆍ삼먁삼불타라 불렀으며, 저 부처님 곁에서 모든 선근을 심어 미래세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였다. 다음에 또 한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였으니 세무비(世無比)라 이름했으며, 나는 그 때 그 불세존을 공양하고 모든 선근을 심어 미래세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였다. 다음에 또 한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셨으니 연화상(蓮華上)이라 불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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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그 때 저 불세존을 공양하고 모든 선근을 심고 미래세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였다.
  다음에 다시 한 부처가 세상에 출현하였으니 최상행(最上行)이라 불렀으며, 나는 그 때 저 불세존을 공양하고 모든 선근을 심어 미래세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였다. 다음에 또 한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였으니 덕상명칭(德上名稱)이라 불렀으며, 나는 그 때 저 불세존을 공양하고 모든 선근을 심어 미래세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였다. 다음에 다시 한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였으니 석가모니(釋迦牟尼)라 불렀으며, 나는 그 때 저 불세존을 공양하고 모든 선근을 심어 미래세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였다. 다음에 또 한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였으니 제사(帝沙)라 불렀으며, 나는 그 때 저 불세존을 공양하고 모든 선근을 심어 미래세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였다.
  다음에 다시 한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였으니 불사(弗沙)라 불렀으며, 나는 그 때 저 불세존을 공양하고 모든 선근을 심어 미래세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였다. 다음에 다시 한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셨으니 견일체리(見一切利)라 불렀으며, 나는 그 때 저 불세존을 공양하고 모든 선근을 심어 미래세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였다. 다음에 또 한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셨으니 비바시(毘婆尸)라 불렀으며, 나는 그 때 저 불세존을 공양하고 모든 선근을 심어 미래세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였다. 다음에 다시 한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셨으니 시기(尸棄)라 불렀으며, 나는 그 때 저 불세존을 공양하고 모든 선근을 심어 미래세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였다.
  다음에 다시 한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셨으니 비사문(毘沙門)이라 불렀으며, 나는 그 때 저 불세존을 공양하고 모든 선근을 심어 미래세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였다. 다음에 또 한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셨으니 구류손(拘留孫)이라 불렀으며, 나는 그 때 저 불세존을 공양하고 모든 선근을 심고, 나아가 범행을 닦아 미래세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였다.
  다음에 다시 한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였으니 구나함모니(拘那含牟尼)라 불렀으며, 나는 그 때 저 불세존을 공양하고 모든 선근을 심고,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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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행을 닦아 미래세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였다. 다음에는 다시 한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셨으니 가섭(迦葉)이라 불렀으며, 나는 그 때 저 불세존을 공양하고 모든 선근을 심고, 나아가 범행을 닦아 미래세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였다.
  아난아, 나는 저 미륵보살 곁에서 모든 선근을 심어 미래세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였다.”
  그리고 게송을 말씀하셨다.
  
  이 부처님의 크고 거룩한 덕으로
  욕심을 여의고 적정함을 얻었네.
  석가모니부처님, 그 님 뵈오려
  모두 다 모여 와 공양한다네.
  
  그 때 아난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 저 모든 불ㆍ다타아가도ㆍ아라하ㆍ삼먁삼불타를 공양하셨는데, 어떤 공양구를 가지고서 저 부처님을 공양하고 모든 선근을 심어 미래세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셨습니까?”
  부처님께서는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내 기억으로는, 한량없는 세상을 지난 옛날에 한 나라에 항원(降怨)이라 불리는 왕이 하나 있었다. 그는 찰제리종(刹帝利種)으로서 관정위(灌頂位)를 이었으며, 그 왕은 복덕 있고 수명이 매우 길고 단정하고 거룩하여 이름을 멀리 떨쳤다.
  아난아, 저 항원왕이 거주하는 곳에 연화성이라는 큰 성이 하나 있어 저 왕은 이 성 안에서 백성을 다스리고 교화하였으며 궁전을 하나 만들었다. 그 성의 동쪽에서 서쪽은 12유순이며, 남쪽에서 북쪽은 7유순이 넘었다. 토지가 알맞고 비가 때 맞춰 와서 오곡이 풍족히 익어 모자람이 없었으며, 사람들이 많아서 가득 차고 빈곳이 없었다. 동산 숲에는 꽃과 과일이 구족하였으며, 샘이나 못이나 늪에 물이 항상 맑았으며, 거리와 골목 양쪽에는 다 점포가 있어 사고 파는 거래가 잠시도 쉬지 않아 마치 북쪽 비사문성의 아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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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阿羅迦)라 이름하는 곳과 같았다. 동서남북이 한 가지로서 다름이 없었으며, 저 연화성은 이런 장엄을 갖가지로 다 구족하였다.
  아난아, 저 항원왕에게 큰 부자 바라문이 하나 있었는데 이름은 일주(日主)라 했으며, 용맹스럽고 힘이 세고 재물과 보배가 많았으며, 코끼리ㆍ말ㆍ종[奴僕]과 소와 염소 등 여섯 가지 가축이 갖가지로 다 풍부해서 빠지거나 모자람이 없었다. 그 창고 안에는 순전히 기이한 물건으로 가득 차 있었고 황금ㆍ백은ㆍ진주 등 진귀한 보배며 차거ㆍ마노ㆍ산호ㆍ호박 등이 모두 갖추어져 한결같이 북방 비사문왕과 똑같았다. 아난아, 그 때 일주 바라문은 특히 그 왕이 애지중지하던 사람이라 항상 서로 짝이 되어 잠시도 떠나지 않고 날마다 만나도 싫증난 적이 없었다.
  아난아, 저 항원왕에게 한때 어떤 일이 생겨 일주 바라문에게 부탁해서 판결지어 잘 결단하라 했더니, 일주는 법답게 가려서 판단했다. 그 뒤 왕의 마음에 들어서 왕은 일주 바라문에게 갑절 더 기쁨을 내고 나라를 반으로 나누어주면서 왕으로 봉하여 그곳을 다스리게 하였다. 항원왕은 저 일주 바라문왕을 위하여 따로 성을 세워 이름을 연주(延主)라 했는데, 동ㆍ서ㆍ남ㆍ북의 거리와 골목의 규모나 성곽의 장엄이 연화성과 하나도 다름이 없었다.
  아난아, 저 일주왕에게 부인이 하나 있었으니 이름이 월상(月上)이었다. 아난아, 연등보살이 도솔천에서 내려왔을 때 저 일주궁 월상 부인의 오른쪽 옆구리로부터 태에 들어가 단정히 앉았다가 출생하여 성도하고 법을 설하여 사람을 교화시켜 아라한과를 얻게 하였다.[이상의 인연은 『연등보살본행경』에서 말하였다.]1)
  그 때 연등불은 저 두 성에 차례로 거주하면서 법을 설하여 사람들을 교화하였다. 그 때 아버지인 일주왕이 항상 네 가지로 저 부처님께 공양하고 존중 공경함은 부처님께서 찬탄한 바와 같다.
  아난아, 그 항원왕은 다음과 같은 말을 전해 들었다. 저 연주성 일주궁 첫 번째 대비 월생 부인이 동자 하나를 낳았는데 이름을 연등이라 하였다. 단정하고 어여쁘기 세간에서 짝이 없었으며 상호가 구족하여 마치 금상(金像)과
  
  
1) [ ] 안은 저본에는 본문에 들어가 있으나 내용상 주석으로 처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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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았다. 동자가 나자마자 관상을 볼 줄 아는 나라 안의 큰 지혜 있는 바라문에게 가서 동자의 이와 같은 상호가 어떤지 점치게 했더니, 상을 보는 이가 이렇게 말하였다.
  ‘이 동자는 복과 덕으로 장엄되어 있습니다. 만약 집에 있으면 전륜왕이 되어 4천하를 다스려 지상의 큰 주인이 되어 7보를 구족할 것이니, 첫째는 금륜보(金輪寶)요, 둘째는 신주보(神珠寶)요, 셋째는 옥녀보(玉女寶)요, 넷째는 상보(象寶)요, 다섯째는 마보(馬寶)요, 여섯째는 주병신보(主兵臣寶)요, 일곱째는 주장신보(主藏臣寶)입니다. 다시 천 명의 아들이 있어 모두 단정하며 장부의 상을 갖추어 원적(怨敵)을 꺾을 것이며, 위엄이 대지, 4해와 산림(山林)을 덮어 모두 항복할 것이며, 국토가 편안하고 비가 때 맞춰 내려 오곡이 풍족하게 익으며, 국민들이 안락하여 고뇌도 없고 질병도 없으며, 군사를 쓰지 않고 법답게 다스릴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버리고 출가하면 마침내 불ㆍ다타아가도ㆍ아라하ㆍ삼먁삼불타가 되어 10호가 구족하며 이름이 멀리 퍼질 것입니다.’
  아난아, 저 동자가 집을 버리고 출가하여 결국에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루어 법륜을 굴리며 이름이 멀리 퍼짐은 위에서 말한 것과 같다.
  그 때 항원왕은 이렇게 생각하였다.
  ‘희유하도다. 세존께서 세상에 나시기 매우 어려워라. 때때로 한 번 듣기는 하여도 만나 보기는 더욱 어렵도다.’
  그리고 항원왕은 사람을 일주왕에게 보내 말하였다.
  ‘내가 이제 들으니 대왕의 부인께서 훌륭한 동자를 낳아 모든 상호가 구족하였다……’ 하고 ‘내가 이제 연등불ㆍ다타아가도ㆍ아라하ㆍ삼먁삼불타를 청하오니, 내가 있는 연화성에 와서 나의 적은 공양을 받게 하소서. 왕이 보내 주신다면 피차에 이로울 것이지만, 만일 보내 주지 않는다면 내가 당장 네 가지 군사를 엄하게 갖추어 가리라.’
  그 사신(使臣)은 이 말을 듣고 연주성 일주왕에게로 가서 자세히 아뢰었다. 일주왕은 이 말을 듣고 나서 근심과 걱정에 잠겨 마음이 즐겁지 않았다. 그리고 일주왕은 군신들을 모아 놓고 위의 사연을 갖추어 이야기하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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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들은 생각하라. 그가 이런 말을 해 왔으니 무어라 대답할 것인가?’
  그 때 모든 신하들은 함께 일주왕에게 아뢰었다.
  ‘대왕은 살피소서. 이와 같은 일은 저 연등불께 물으소서. 왜냐 하면 연등 세존ㆍ다타아가도ㆍ아라하ㆍ삼먁삼불타께는 큰 자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일주왕은 모든 신하들에게 대답했다.
  ‘나도 그 점을 기억한다.’
  그런 다음에 일주왕은 모든 신하들을 거느리고 몸소 연등불 처소로 갔다. 그러자 그 부처님께서 왕을 위로하였다.
  ‘대왕이여, 안심하소서. 놀라지 말고 두려워도 말고 근심 걱정을 하지 마소서. 왜냐 하면 나도 이제 그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서람들을 교화하려 하니 모든 중생을 어여삐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연등불 다타아가도ㆍ아라하ㆍ삼먁삼불타는 저 나라로 다니며 중생을 교화하려고 한량없고 수없는 백천의 모든 비구들을 데리고 떠나갔다.
  그 때 일주왕은 연등여래께 네 가지가 구족하여 모자람이 없게 공양하여 맨 뒤에 따라가며 부처님을 자기 나라 경계까지 전송하면서 부처님 발에 경례하고 세 번 주위를 돌고 눈물을 흘리며 본궁으로 돌아갔다.
  그 때 항원왕은 연등불이 연화성에 온다는 소식을 들었고, 또 한량없는 성문 비구 백천의 무리가 모두 누(漏)가 다한 큰 아라한이라는 사실을 듣자 크게 기뻐하였다. 그는 길에서 더럽고 잡된 것을 다 제거하고 여러 가지로 꾸며 장엄하되 위에 말했듯이 건달바성과 한 가지도 다름이 없게 하였다.
  그리고 나서 항원왕은 칙명을 내려 그 성 안팎 20유순에 사는 모든 백성들에게 금지사항을 알렸다.
  ‘사사로이 모든 향과 꽃다발을 파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그런 것이 있는 데는 내 스스로 사서 저 연등불께 공양하려 한다.’
  그리고 항원왕은 네 종류 군사를 이끌고 큰 위덕을 갖추어 성에서 나와 연등불을 맞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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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해 주면 우리들이 즐거이 듣겠노라.’
  그러자 운 동자는 상석의 자리에 서서 범음(梵音)의 소리로 그 선유 비타의 논을 외웠다.
  그러자 대회에 있던 6만의 바라문들은 매우 기뻐 춤추며 뛰다가 큰 소리로 한결같이 ‘내 마음에 맞고 내 뜻에 맞다’고 크게 기뻐하며 운 동자에게 말했다.
  ‘그대 마나바여, 이제 우리를 위해 상좌가 되어 우리의 윗자리에 앉아서 우리 상좌의 가장 훌륭한 물을 받고 우리 상좌의 최초 음식을 받으라.’
  그리고 운 동자는 저 상좌를 밀어내어 하좌(下座)에 앉게 하고 높은 자리에서 맨 먼저 물을 받고 먼저 음식을 받으니 음식이 뜻에 맞았다. 식사가 끝난 뒤에 보시로 들어온 물건 중에 상좌의 법에 따라서 필요한 것만 받고 필요치 않은 것은 사양하였다.
  그 때 제사덕 큰 바라문은 마음속으로 스스로 생각하였다.
  ‘내가 이제 이 무차회를 세웠지만 성법(聖法)에 의지하지 않았고 보시한 물건도 성교에 따르지 않았나 보다. 왜냐 하면 이 회에서 베푼 모든 보시물은 운 동자를 위한 것이었는데, 그는 내 뜻을 다 받아 주지 않았으니…….’
  그리하여 제사덕 큰 바라문은 무릎을 꿇고 운 동자에게 말하였다.
  ‘대덕 동자여, 그대는 내가 보시하는 모든 물건을 받아서 나의 보시를 구족하게 해 주시오.’
  운 동자는 제사덕 바라문에게 말했다.
  ‘큰 바라문이여, 당신은 보시를 잘 해서 모든 것이 구족하였으니 훌륭하지 않은 것이 아니며, 이 무차회는 조금도 빠진 것이 없습니다. 단지 나에게 필요한 것이라면 받지만 필요치 않은 것은 가져 봤자 이익이 없습니다.’
  그 때 먼저 상좌이던 그 바라문은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였다.
  ‘나는 오래도록 이런 보시물을 결정코 먼저 취하길 원했는데, 어찌하여 지금 이 어린 동자가 와서 나를 밑으로 내려 버리고서 나의 이양(利養)을 빼앗게 되었는고? 만약 내가 나면서부터 가지고 나온 지계와 정진과 고행의 과보, 이 과보 인연으로 세세생생에 이 아이와 함께 나는 곳마다 만나서 그가 내 이양을 빼앗는 일을 겪어야 한다면 원수를 갚으면서 마침내 서로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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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 않으리라.’
  아난아, 꼭 알아 두라. 그 때 운 동자는 바로 나이며, 제사덕이란 지금의 단타파니(檀陀婆尼)며, 그 때 저 상좌이던 바라문이란 곧 지금 제바달다(提婆達多)이다. 아난아, 이런 인연으로 어리석은 제바달다 그 사람은 지난 옛날부터 나와 함께 세세생생에 항상 원수를 짓고 서로 떨어지지 않는다. 그 때 운 동자는 그가 얻은 갖가지 보시물을 가지고 설산으로 가서 바라문에게 받들고자 하여 모든 마을과 촌ㆍ읍ㆍ국성을 지나갔다. 머물다가 가다가 하면서 이렇게 구경하다가 점점 연화성에 다다랐다. 그 성 안에 들어가 성의 장엄을 보니, 유난히 묘하고 아름다워 불가사의하기가 위에 말한 것과 같은지라 이런 생각을 했다.
  ‘왜 이 연화성은 이와 같이 장엄하여 불가사의한가. 혹 어떤 사람이 이 성에서 무차회를 베푸는가, 혹은 모든 별과 하늘에 제사하는가, 혹은 길한 상서를 짓는가, 혹은 복업(福業)을 짓는가, 혹은 바라문이 법회를 여는 때인가, 또는 마침 이 성 안의 사람들이 내가 많이 이해하고 많이 안다는 명성을 듣고 내가 여기 와 모든 바라문과 함께 논란(論難)한다고 하는 건가. 그러나 한 사람도 나를 생각하거나 또는 나를 공경하고 예배하는 이가 없다.’
  그래서 나(운 동자)는 그 중 한 사람에게 물었다.
  ‘여보시오, 이 성은 무슨 까닭에 장엄이 이렇게 미묘한가?’
  그는 나에게 대답했다.
  ‘대지(大智) 동자여, 그대는 듣지 못했는가. 연등 세존ㆍ다타아가도ㆍ아라하ㆍ삼먁삼불타께서 오래잖아 이 연화성에 와서 설법 교화한다고 하오. 이 일을 위하여 우리 임금 항원왕께서 인민들에게 영을 내려 각각 장엄하게 했으며, 모든 사람들도 복업을 짓고자 이런 갖가지 장식들을 베풀어 연등여래께 공양하려 하기 때문이오.’
  아난아, 나는 그 때 생각했다.
  ‘우리 법 가운데 이런 말이 있다. 누군가 32상을 구족했다면 그 사람에게 두 가지 과보가 있는 것이다. 집에 있으면 반드시 전륜성왕이 될 것이요, 만약 버리고 출가하여 성도(聖道)를 수학하면 반드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여 이름을 멀리 날리고 위덕이 자재할 것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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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난아, 그 때 나는 다시 이런 생각을 하였다.
  ‘나는 이제 먼저 여기 머물러서 연등세존께 예배 공양하고 저 미래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리라. 그런 뒤에 따로 바라문 스승의 은혜를 갚으리라.’
  나는 또 생각했다.
  ‘어떤 물건을 가지고 저 부처님을 공양하며, 어떤 사업으로 모든 선근을 심을까?’
  그 때 내 마음에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모든 불세존은 돈과 재물로 공양하는 것을 숭상하지 않는다. 성인은 법 공양만을 칭찬하고 기린다. 그러나 나는 아직 법의 참뜻을 알지 못하고 공(空)에 대한 식견이 없는지라 이제 가장 좋은 꽃을 찾아 사가지고 와서 바치고 미래세의 성불을 원하리라.’
  그래서 나는 꽃다발 가게에 가서 꽃 파는 사람에게 말하였다.
  ‘여보시오, 이 꽃을 나에게 파시오.’
  그 사람은 나에게 대답했다.
  ‘그대 동자여, 듣지 못했는가? 항원대왕이 모든 꽃다발을 다른 사람에게 파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칙명을 내렸소. 왜냐 하면 왕이 스스로 가져가 부처님께 공양하고자 하기 때문이오.’
  나는 그 사람에게서 이런 말을 듣고 다른 꽃다발 가게로 가서 꽃을 사려 했으나 그도 나에게 먼저 사람과 같이 대답했다. 이렇게 곳곳에서 꽃을 사려 해도 얻지 못해 몰래 사려고 저 거리 뒷골목을 가만히 찾아갔다가 푸른 옷을 입고 물을 긷는 여자 노비를 만났는데, 이름이 현자(賢者)였다. 그녀는 가만히 일곱 줄기의 우발라꽃을 병 속에 숨겨 가지고 앞으로 마주 왔다. 나는 그것을 보고 크게 기뻐하며 말하였다.
  ‘너는 이 꽃을 가지고 무엇을 하려느냐? 내가 지금 너에게 5백의 금전을 줄 터이니, 병 안에 있는 일곱 줄기의 우발라꽃을 나에게 달라.’
  그녀가 말하였다.
  ‘동자여, 그대는 듣지 못했습니까? 연등 세존ㆍ다타아가도ㆍ아라하ㆍ삼먁삼불타께서 이제 이 성에 들어와 이 땅 주인인 항원왕의 청을 받으려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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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왕은 저 부처님을 존중하는 마음이 나서 다시 모든 공덕을 세우고자 하기 때문에 나라 안 20유순에 영을 내려 모든 향유나 꽃다발 등속을 허가 없이 한 사람도 몰래 팔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만약 파는 사람이 있다면 오직 왕이 사서 스스로 가지고 공양할 뿐입니다. 그러나 우리 옆집에 꽃가게가 하나 있는데 주인 이름이 원수(怨讐)라 합니다. 그에게 딸이 하나 있어 나에게 5백 전을 받고 이 꽃 일곱 줄기를 훔쳐 주었습니다. 나는 이미 금령을 어기고 이 꽃을 얻어 스스로 연등 세존ㆍ다타아가도ㆍ아라하ㆍ삼먁삼불타에게 공양하고자 하지만 참으로 구하기 어렵습니다.’
  그 때 나는 다시 그녀에게 말하였다.
  ‘그대가 말하는 사정은 나도 이제 다 알고 있으니 5백 금전을 받고 나에게 우발라꽃 다섯 줄기만 주고 두 줄기는 네가 가지라.’
  그러자 그녀가 물었다.
  ‘어진 동자여, 그대는 이 꽃을 가져다 무엇에 쓰고자 합니까?’
  내가 대답했다.
  ‘여래께서 세상에 나오시는 일은 보기도 어렵고 만나기도 어려운데 이제 만나게 되었으니 이 꽃을 사서 연등 여래ㆍ다타아가도ㆍ아라하ㆍ삼먁삼불타에게 드리고, 모든 선근을 심어 미래세에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고자 하노라.’
  그 때 그녀는 다시 나에게 말했다.
  ‘내가 동자를 보니, 내외 형용이며 몸과 마음이 용맹하여 법을 사랑하고 정진하는지라, 그대는 반드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겠습니다. 마나바여, 그대가 성도를 이루기 전까지 세세생생에 나를 아내가 되게 허락한다면, 그대가 도를 이루고 나서는 나는 머리 깎고 출가하여 도를 배우고 아라한을 구하여 그대의 제자가 되어 사문행을 닦겠습니다. 이렇게 한다면 나는 이제 그대에게 다섯 줄기의 꽃을 줄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주지 못하겠습니다.’
  나는 다시 그녀에게 말했다.
  ‘아가씨여, 이 몸은 바라문이라 종성(種姓)이 청정하여 네 가지 비타론을 통달했는데, 우리 비타 가운데 이런 말이 있다.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려고 보살행을 하는 사람이라면 일체 중생을 불쌍히 여겨 안락케 해 주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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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내어 누구든 와서 구하는 것이 있으면 인색하게 굴지 말며, 심지어는 목숨이나 몸까지도 사람들에게 보시하는데, 하물며 사랑하는 아내나 처자나 그 나머지 재물에 대해서 간탐하는 마음을 낼 수가 없다. 아가씨여, 내가 이제 원을 내어 보리를 구함은 모든 중생을 안락하게 하기 위함이며, 일체 중생을 불쌍히 여겨 구제하고자 함이다. 그러므로 내 처자를 찾는 사람이 있더라도 나는 보시하리니, 그대의 애련해 하는 마음이 장애가 되면 곧 나는 베어 버릴 것이다. 그러면 원을 이루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대에게 한량없는 죄를 짓게 되리라. 모든 재산과 보물을 내가 보시하려 할 때 그대가 방해하지 않겠다고 원을 세우면 나는 그대에게 내 아내가 되라고 허락하리라.’
  그러자 그녀는 나에게 말하였다.
  ‘마나바여, 가령 어떤 이가 그대에게 와서 내 몸을 달라 할지라도 나는 간탐하는 마음을 내지 않을텐데 하물며 아들딸이나 또 그 나머지 재물이랴…….’
  나는 그녀에게 말하였다.
  ‘그대의 소원이 반드시 이와 같다면 내세에 내 아내가 됨을 허락하리라.’
  그리하여 그녀는 나에게서 5백 금전을 받고 우발라꽃 다섯 줄기를 주고, 또 그 나머지 두 줄기도 나에게 보시하면서, 그대와 함께 미래의 인연을 짓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또다시 말하였다.
  ‘그대가 선근을 심으려는 곳에 이 두 꽃을 그 위에 뿌려서 항상 그대와 생마다 같은 곳에 함께 있고 서로 떠나지 않게 되기를 원하라.’
  그 때 연등불ㆍ다타아가도ㆍ아라하ㆍ삼먁삼불타가 밖으로부터 연화성 안으로 들어오셨다. 나는 그 때 이 일곱 줄기 연꽃을 사 가지고 오다가 멀리서 부처님께서 오시는 것을 보았다. 점점 가까이 이르자 부처님 몸을 보니 단정하고 거룩하여 청정한 광명이 세상을 비추고 모든 근(根)을 조복하여서 그 마음이 적정하고 편안히 머물러서 동요하지 않으며, 6근이 유리 못같이 맑고 고요하였다. 나아가고 멈추는 위의가 마치 상왕(象王)과 같은데, 다시 한량없는 백천만억의 모든 하늘 대중이 앞뒤에서 둘러싸고 각각 한량없는 하늘의 온갖 꽃을 뿌렸으며, 또 하늘의 한량없는 전단 가루향과 우발라꽃ㆍ파두마꽃ㆍ구물두꽃ㆍ분타리꽃들을 저 연등불ㆍ다타아가도ㆍ아라하ㆍ삼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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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타 위에 존중히 공양하였다. 그 때 항원왕은 의장대의 네 종류 군사들에게 호위를 받으며 저 성문에서 나와 연등불을 맞이하였다.
  그 때 그곳에 모여든 한량없고 끝없는 다른 종류의 중생과 사람과 비인(非人)인 천룡8부의 모든 귀신들이 향가루와 갖가지 꽃을 가지고 부처님 위에 뿌렸는데, 꽃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모두 연등여래의 머리 위 허공 중에서 큰 보배 일산을 이루어 부처님께서 가면 따라가고, 부처님께서 멈추면 따라서 멈추었다. 나는 그 때 저 연등여래를 보고 믿고 공경하는 마음이 났고, 은중(殷重)한 마음이 났으며 공경하는 마음이 나서 이 일곱 줄기의 우발라꽃을 가지고 부처님 위에 뿌리고 서원을 하였다.
  ‘내가 미래에 성불할 때 지금 연등여래처럼 법을 얻고, 대중도 다를 바 없으며, 흩은 꽃이 허공 중에 머물러 꽃잎은 아래로 향하고 꽃줄기는 위로 뻗쳐서 부처님 머리 위에서 꽃일산을 이루어 부처님을 따라가고 멈추게 하소서.’
  나는 이와 같은 신통과 위덕을 보고 배나 더 믿고 공경하는 마음이 생겼다.
  아난아, 그 때 저 한량없고 끝없는 사람들은 각각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묘하고 좋은 의상을 가져다가 길 위에 폈다. 즉 가늘고 보드라운 가시가 옷[迦尸迦衣], 가늘고 흰 첩의(氎衣), 세추마 옷[細蒭摩衣] 또 미묘하고 보드라운 구주마 옷[拘周摩衣], 묘한 비단인 교사야 이불[憍奢耶被] 등을 연등불에게 공양하고자 하였으므로 옷이 땅을 가득 덮었다.
  아난아, 나는 그 때 저 한량없고 가없는 사람들의 값진 옷들이 다 땅을 덮는 것을 보았으나 내 몸에는 오직 녹피(鹿皮) 한 가지뿐이라, 나도 녹피를 가지고 땅 위에 깔았다. 그러나 내가 녹피를 깐 곳에 저 사람들이 욕하고 화내고 혐오스러워하면서 녹피를 걷어서 멀리 다른 곳에 던져 버렸다. 그래서 나는 이런 생각을 하였다.
  ‘아아! 세존 연등여래여, 저를 어여삐 여기시고 사랑하지 않으십니까?’
  이런 생각을 하자마자 부처님은 내 마음을 아시고 나를 어여삐 여기신 까닭에 신통력으로 한쪽 땅을 진흙땅으로 변화시키셨다. 그 때 그 모든 사람들은 진흙길을 보자 각각 피해 가고, 한 사람도 진흙에 들어가는 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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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곧 진흙 있는 데로 가서 그 진흙을 보고 이런 생각을 했다.
  ‘세존님을 어떻게 이런 진흙 속으로 밟고 가시게 하랴. 만약 진흙 가운데로 가시면 진흙이 부처님 발을 더럽히지 않으랴. 나는 이제 냄새나는 육신을 가지고 저 진흙 위에 큰 다리를 만들어 불세존께서 내 몸을 밟고 가시게 하리라.’
  나는 곧 가졌던 녹피를 깔고 머리를 풀어 헤치고 얼굴을 덮고 엎드려 부처님을 위해 다리를 만들었다. 아무도 밟고 지나가지 못하는데, 오직 부처님이 최초로 내 머리털 위를 밟았다. 이와 같이 연등불ㆍ다타아가도ㆍ아라하ㆍ삼먁삼불타를 공양했기 때문에 다시 이런 생각을 했다.
  ‘원컨대 이 연등여래 세존 및 성문들은 발로 내 몸과 머리털 위를 밟고 이 진흙을 건너소서.’
  다시 이런 원을 세웠다.
  ‘원컨대 미래세에 성불할 때는 연등여래와 같이 다름이 없고 이러한 위덕, 이러한 세력으로 천상과 인간의 스승이 되게 하소서.’
  그리고 또 서원하였다.
  ‘내 이제 이 몸과 목숨이 다하더라도 연등불께서 나에게 수기를 하지 않으시면 결코 이 진흙에서 일어나지 않겠나이다.’
  동자가 몸과 머리털을 깔 때 마침 대지가 여섯 가지로 진동했으니, 동쪽이 솟으면 서쪽이 꺼졌고, 서쪽이 솟으면 동쪽이 꺼졌고, 남쪽이 솟으면 북쪽이 꺼졌고, 북쪽이 솟으면 남쪽이 꺼졌고, 가운데가 솟으면 가장자리가 꺼졌고, 가장자리가 솟으면 가운데가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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