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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험설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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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험설화,2 - 영험설화,2
작성자 아라
작성일 2016-03-09
tag #영험#제도#교화#

아나율 존자 전생과 벽지불, 빈두루 존자와 발제장자 = 영험설화,


아나율 존자 전생과 벽지불, 빈두루 존자와 발제장자 - 영험설화,2


부처님께서 녹야원(鹿野園) 안에 계실 적에, 아나율은 여러 비구들에게 말하였다.

"기억하건대 지나간 세상에 저는 이 바라내(波羅奈)의 가난한 사람으로서 손님의 짐을 대신 지어 주면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이 때에 세상에는 곡식이 귀하여 굶주려서 죽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당연히 걸식하여 얻어먹기도 어려웠는데, 피율타(披栗)라고 하는 벽지불도 역시 그렇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벽지불이 아침 일찍 일어나서 걸식을 하러 나왔는데, 그 때에 저도 일찍이 일어나서 짐을 지러 나가려다가 벽지불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제가 짐을 다 지어다 주고 돌아가다가 또다시 그를 만났으므로 생각하였습니다.
'이 분이 일찍 일어나 나온 것을 내가 봤었는데, 아직까지 돌아다니고 있는 것을 보니 틀림없이 아직까지 밥을 못 얻었겠구나.'
이내 제 뒤를 따라오라고 하여 저의 집까지 닿았습니다. 그리고는 생각해 보니, 이 분을 청하여야 하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곧 밥을 나누어 가지고 그 사람이 있는 곳에 이르렀습니다. 선인(仙人)에게 말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 몫의 밥입니다. 저를 사랑하고 가엾이 여기시어 이 밥을 받아 주셔야 하옵니다.'
때에 벽지불은 발우에 밥을 받으면서 말하였습니다.
'그대도 반은 잡수시오. 우리 다 함께 만족합시다.'

제가 대답하였습니다.
'선인이시여, 저는 집에 살고 있으므로 수시로 먹을 수가 있사옵니다. 그러니 선인께서는 사랑스러이 여기시어 이 보시를 다 받으옵소서.'
이 벽지불은 자비로운 마음으로 밥을 다 받았습니다. 저는 이 보시로 인하여 일곱 번 하늘에서 태어나 하늘의 왕[天王]이 되었으며, 또 일곱 번 인간 세상에서 태어나서 역시 인간의 왕이 되었습니다. 금생에는 석씨 종족으로서 재물로는 한량없는 부자이지만, 이것을 버리고 출가하여 도를 배워서 드디어 증득하게 되었습니다.




아나율 등은 함께 발제(跋提) 장자와 그의 누이를 교화하다



아나율과 대가섭과 목련과 빈두로(賓頭盧)가 함께 의논하였다.
"지금 왕사성에는 부처님과 가르침과 스님을 믿고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우리들이 함께 그들로 하여금 믿고 좋아하게 해야 하겠다."
멀고 가까운 데를 두루 살펴보자, 발제 장자와 그의 누이만이 3보(寶)를 믿지 않는 것이 보였다. 위의 세 성문은 말하였다.
"발제를 교화시킬 수 있다."
그 때에 그 장자는 일곱 겹의 문을 만들어 놓고, 3부(部)의 놀이[伎]를 하곤 하였다. 그가 밥을 먹으려고 할 때에는 일곱 겹의 문을 모두 닫아 걸고는 한 끼를 먹을 때마다 한 부씩 놀이를 하곤 했다.
아나율이 그가 식사할 때에 그 앞에 서서 빌자 장자가 물었다.
"어디로 해서 들어오셨소?"
"문으로 들어왔습니다."
장자가 이내 문지기에게 물었다.
"문을 잘 지켰느냐?"
"문은 닫아 놓은 본래 그대로입니다. 사람이 들어오는 것은 보지 못했습니다."
장자는 한 조각의 개떡[麻餠]을 그의 발우 안에다 넣어 주었다. 음식을 얻자 아나율은 이내 떠나갔다.
그 다음 식사할 때가 되자 가섭이 다시 걸식하였는데, 그 역시 똑같은 방법으로 하였다. 장자가 생선 한 조각을 그의 발우 안에 넣어 주었다.

누이가 장자에게 물었다.
"비구들이 얻어먹을 것이 없어서 여기 와 걸식하는 것으로 생각하는가?"
대답하였다.
"그렇다고 생각하오."
누이는 말하였다.
"전에 왔던 비구는 이름이 아나율인데 석씨 종족의 아들이다. 세 철의 전각[三時殿]과 5욕(欲)의 낙을 버리고 출가하여 도를 닦는 사람이니라. 뒤에 온 비구는 바로 필바라연(畢波羅延) 마납(摩納)의 큰 성바지의 아들이니, 990의 전택(田宅)과 얼룩소를 버리고 출가하여 도를 닦는 사람이라네. 자네를 가엾이 여겨 짐짓 와서 걸식한 것뿐일세."
그러자 장자는 이 말을 듣고 내심 공경심이 생겼고, 두렵고 승복하는 마음을 품게 되었다. 이에 목련이 공중에서 날아와 설법하여 보여 주고 가르쳐 주고 이롭게 하고 기쁘게[示敎利喜] 하였다.

장자는 바로 그 자리에서 티끌을 멀리하고 때를 여의면서 법눈이 깨끗하여졌다. 이미 법을 보고 과보를 얻은지라, 이내 귀의계[歸戒]를 받았다.
위의 세 성문은 빈두로에게 말하였다.
"우리들은 이제 이미 발제를 교화하여 그로 하여금 법을 믿게 하였으니, 그대는 이제 행차하여 그의 누이를 교화해야겠습니다."
그래서 빈두로는 이른 아침에 발우를 가지고 그의 집으로 갔다. 그 때 마침 장자의 누이가 손수 떡을 만들고 있다가 걸식하는 자가 갑자기 나타난 것을 보고 그에게 말하였다.
"그대에게는 주지 않겠소. 일심으로 발우를 쳐다봐 보았자 무슨 소용이 있을 줄 아시오?"
빈두로가 몸 안에서 연기를 내쏘자 다시 말하였다.
"온몸에서 연기가 나와도 그대에게는 주지 않겠소."
빈두로가 온몸을 불로 태우자 다시 말하였다.
"온몸을 불로 태운다 해도 그대에게는 주지 않겠소."
빈두로가 허공으로 날아오르자 다시 말하였다.

"허공으로 날아올라도 그대에게는 주지 않겠소."
빈두로가 허공에서 거꾸로 달리자 다시 말하였다.
'공중에서 거꾸로 달려도 그대에게는 주지 않겠소.'

빈두로는 생각하였다.
"세존께서는 우리들이 억지로 남에게서 걸식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곧바로 스스로 그곳을 떠났다. 왕사성에서 멀지 않은 곳에 커다란 돌이 하나 있었으므로 빈두로는 그 위에 앉아 돌에 붙은 채로 왕사성으로 날아갔다. 성안의 사람들이 이 모습을 보고 모두가 크게 두려워하였다. 돌이 땅에 떨어질까 무서워서 다들 달아나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 빈두로가 장자 누이 위에 이르러서는 머무르며 떠나가지 아니하였다. 장자의 누이는 이것을 보고 크게 두려워하면서 아뢰었다.
"원컨대 제게 생명을 베푸소서. 돌을 먼저대로 갖다 놓으시면 제가 밥을 드리겠습니다."
빈두로는 이내 돌을 가져다 도로 본래의 처소에 놓아두고 다시 그 앞에 와 섰다. 장자 누이는 생각하였다.
'나는 큰 떡을 줄 수는 없다. 다시 작은 것을 만들어서 주어야지.'
곧 조그마한 알을 만들기 시작하였는데 만들다 보면 갑자기 떡이 커져 버리곤 하였다. 이렇게 세 번이나 되풀이하였으나 떡이 갈수록 앞의 것보다 커지므로 생각하였다.
'나는 작은 것으로 만들고자 하는데 모두가 도리어 크게 되어 버리는구나. 어쩔 수 없이 이 떡 하나를 주어야 하겠다.'
곧 떡 하나를 그에게 주었더니 모든 떡이 서로가 이어져서 떡 그릇까지 가는 것이었다. 손으로 떡 그릇을 붙잡았더니 손 역시 달라붙었으므로 바로 빈두로에게 말하였다.
"그대가 만약 떡이 필요하다면 다 드리겠소. 전부 다 내어 주어도 아깝지 않소. 나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이기에 나의 손까지 붙게 하시는 것입니까?"
대답하였다.
"나는 떡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릇도 필요하지 않고 그대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들 네 사람은 함께 그대와 그대의 아우, 두 사람을 제도하기로 의논하였습니다. 이미 그대의 아우는 교화되었으므로 나는 이제 그대를 제도시키려 합니다. 까닭은 그것뿐입니다."
누이가 물었다.
"이제는 제게 무엇을 시키려 하십니까?"
대답하였다.
"누이는 이 떡을 머리에 이십시오. 나를 따라가 부처님과 1,250비구들에게 보시를 하십시오. 모두 다 배부르시고도 오히려 그대로 남을 것입니다."
누이는 떡을 가지고 가서 부처님께 아뢰었다.
"저의 이 조그마한 떡을 부처님과 스님들에게 공양하려 하옵니다."
모두가 다 배부르고도 오히려 그대로 남아 있기에 여쭈었다.
"이제 이것을 가져다 어디에 두오리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풀이 나지 않은 땅이거나 벌레가 없는 물 속에다 놓아두도록 하여라."
그 여인은 가져다 벌레 없는 물 속에다 놓아두었는데, 물이 끓으면서 소리가 나는 것이 마치 달군 쇠를 작은 물 속에 던지는 것과 같았다. 여인이 두려워하면서 도로 부처님께 돌아오자 부처님께서는 그녀를 위하여 법을 말씀하셨다. 여인은 법눈이 깨끗하여졌으므로 이내 귀의계를 받고 그 동생과 똑같이 되었다.
여러 장로들이 이 일을 부처님께 아뢰자 부처님께서는 비구들을 꾸짖으시었다.
"지금부터 다시는 신족(神足)을 드러내는 것을 허락하지 않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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