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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험설화,

경전 법문 영험설화, 사전류, 행사관련, 일대기, 인물 수행담 행장,

 

영험설화, - 영험설화,
작성자 춘다
작성일 2016/11/01
분 류 경전

부처님이 금빛 몸을 이루고 위대한 위신력이 생긴 까닭 = 영험설화,


부처님이 금빛 몸을 이루고 위대한 위신력이 생긴 까닭 - 영험설화,

부처님이 금빛 몸을 이루고위대한 위신력이 생긴 까닭



멀리서 부처님께서 경행하시는 것을 보았더니 몸빛의 광명이 무앙수(無央數)로 변하여 세속에서 듣고 볼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5백 제자들이 그 모습을 보고 서로 찬탄하여 말하였다.
“부처님께서는 단정함이 비할 데 없으며 위신도 저러하시구나. 무슨 인연으로 세상에서 저러한 모습이 있을까? 어떤 행을 하셨고 어떤 공덕을 쌓으셨기에 저러한 몸을 얻으셨는지 가서 여쭈어 보아야겠다.”

5백 제자들은 공경하는 마음 때문에 다들 떨리고 엄숙하고 털이 곤두섰지만 앞으로 나아가 부처님께 절하고 물러나 한쪽에 서 있었다. 사가매(私昧)가 곧 앞으로 나아가 부처님께 여쭈었다.
“그러하신 부처님의 몸은 세상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인연으로 그러한 몸을 이루셨습니까? 본행(本行)은 어떤 것이고, 어떤 공덕을 쌓으셨습니까?”
부처님께서 사가매에게 물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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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어떤 것을 보았기에 부처님의 몸은 그러하여 세속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가?”
사가매는 곧 부처님 앞에서 게송으로 말씀드렸다.

생각을 가지고는 보아도 볼 수 없어라.
사람 가운데 높으신 이 다니실 때를.
발 위나 밑에는 연꽃이 피고
모양 단정하심에 불가능 없나이다.

공한 몸 지혜로워 법을 나타내시니
일체의 땅덩어리 다들 진동합니다.
언덕은 모두 평탄해지고
높은 땅은 낮아집니다.

발을 들어 다니시거나
이미 땅에 거니실 때면
그 몸은 섰는데 땅이 바른 편으로 도나니
그 땅이 도는 것 알 이 없어라.

발을 내리어 땅을 밟으실 때나
거니실 때 그 자취 볼 수 없고
흡사 그림처럼
온갖 모양 다 나타나네.

그 바퀴모양 빛깔 없으나
땅에서 모두 나타납니다.
이제 보는 것 세상에 있는 것 아니니
때문에 매우 높으신 줄 알겠나이다.


---------------------------------------------------------------------------------------------------------------------------------

그 정수리는
왼편이나 오른편이나
앞이나 뒤를 볼 수 없으며
그밖에 어느 곳도 그러합니다.

무슨 인(因) 있어야 그 뜻 알며
어떤 연(緣) 지어야 그 지혜 압니까.
이 때문에 마음 괴이하오니
저를 위해 분별하여 말씀해 주소서.

그 지혜로운 몸 어디에서 얻었사오며
그 근본 어떻게 이루었나이까.
행하신 법은 어떤 것이며
무엇을 지어야지 그 열매 이루나이까.

원컨대 저의 의심 끊어 주시고
저희들의 의심됨 풀어 주소서.
부처님 지혜를 어떻게 얻을지
저희들 처음 발심 내게 하소서.

원컨대 차례로 낱낱이 말씀하소서.
보살들이 해야 될 행이나
스스로 이룰 많은 일이나
신족을 얻어 시방에 이르는 것까지.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참 훌륭하구나, 사가매여. 물은 것이 깊고도 깊으며 모든 하늘과 사람들을 근심하는 것도 많고 편안하게 하는 것도 많구나. 시방(十方)을 가엾이 여겨 그들을 제도하고자 한다면 모든 보살마하살들의 뜻을 일으켜서 다들 정
진하게 하여라.”

부처님께서 사가매에게 말씀하셨다.
“내 너를 위해서 말하니, 자세하게 듣고 잘 간직하여라.”
사가매가 대답하였다.
“가르침을 받겠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만약 어떤 선남자ㆍ선여인이 여섯 가지 일을 행한다면 보살의 뜻을 일으키지 아니하여도 곧 구하는 것이다. 어떤 것이 여섯 가지인가? 첫째는 부처님에 의지하여 머무르는 것이다. 둘째는 바른 길에 들어가서 되돌아오지 않는 것이다. 셋째는 속뜻을 스스로 깨달아 아는 것이다. 넷째는 선지식을 얻어서 그로 인하여 자신을 의지하는 것이다. 다섯째는 늘 큰 원을 지니는 것이다. 여섯째는 겁내고 약한 마음이 없고 지혜를 싫어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여섯 가
지다.”

부처님께서 그때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만약에 어떤 이 불ㆍ법에 의지하여
바른 길의 진리에 들어가 돌아오지 않으며
항상 선지식에 의지하여 따른다면
곧 이로부터 큰 원 얻으리.

그 속뜻 이미 환히 깨닫고
이와 같이 겁약함에 들지 않으며
지혜를 모두 구족하면
이러한 이 법을 받을 수 있으리.

사가매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뜻을 일으킨 이는 몇 가지 뜻의 즐거움이 있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보살의 뜻을 일으킨 이는 여섯 가지 뜻의 즐거움이 있다. 어떤 것이 여섯
가지인가? 첫째는 즐거운 뜻을 얻음으로써 부처님을 떠나지 않는 것이다. 둘째는 수기(授記)의 말을 받아 바른 도에 드는 것이다. 셋째는 의왕(醫王)이 되어 사람의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을 다스리는 것이다. 넷째는 나는 장수가 되어 생사(生死)를 따라 사람을 다섯 갈래[五道]에서 벗어나게 한다는 것이다. 다섯째는 나는 바다 가운데 큰 선장[大船師主]이 되어 바닷물에 떠내려가는 사람을 건진다는 것이다. 여섯째는 나는 어둠에 있으면서 크게 맑음의
주인이 되어 어리석음을 무너뜨린다는 것이다. 이것이 여섯 가지 뜻의 즐거움이다.”

부처님께서는 그때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뜻을 얻음으로써 부처님 여의지 않고
수기의 말을 받아 바른 도에 들며
의왕(醫王)이 되어 일체 중생 고치니
이와 같이 행하여 만족 얻도다.

나는 세상에서 높은 장수 되어
중생을 재앙에서 건져 주리니
나고 죽고 늙고 병듦은
일체 사람에게 붙어 있는 것.

내가 보니 고통받는 사람
점차로 다섯 갈래에 떨어지나니
내 기어코 큰 선장 되어
바다 속에 사람들 건져내리라.

어둠 속에서 큰 밝음 되어
눈 먼 이에게 다 눈을 주며
아첨하고 어리석은
온갖 사람에게 지혜 주리라.



사가매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이러한 뜻의 즐거움으로 몇 가지의 공덕과 휴식이 있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보살의 뜻을 낸 이는 여섯 가지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는다. 무엇이 여섯 가지인가? 첫째는 지옥ㆍ짐승ㆍ아귀의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는 것이다. 둘째는 여덟 가지 어려운 곳[八難處]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는 것이다. 셋째는 벗어나는 진리[脫諦]를 얻어서 다시는 96종 외도에 들지 않기 때문에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는 것이다. 넷째는 공양 받을 만한 분[應儀]과 각각의 부처님과 법(法)
에서 제도할 수 있기 때문에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는 것이다. 다섯째는 제일가는 법의 그릇[法器]에서 다시 물러나지 않기 때문에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는 것이다. 여섯째는 부처님의 엄하신 가르침에 머물러서 불도를 끊지 않기 때문에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는 것이다. 이것이 여섯 가지 공덕의 휴식이다.”
부처님께서는 그때 곧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모든 악도(惡道) 벗어나니
몸은 여덟 가지 어려운 곳을 멀리 여의고
모든 외도라는 이름을 받지 않고
이러한 무리를 다 멀리 여읜다.

공양 받을 만한 분과 각 부처님께
온갖 집착하는 사람 다 제도되고
존경하는 뜻 일으키니
온갖 법 중에 으뜸이네.

나는 이제 모든 법 그릇[法器]과
일체의 부처님과 법을 위하여
부처님의 엄한 가르침 끊지 않나니



이 때문에 만족함 얻었느니라.

허공도 다할 수 있고
그림자와 메아리도 볼 수 있으나
이 용맹한 이만 못하니
행이 끝없어 다할 수 없느니라.

사가매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보살의 뜻을 일으킨 이는 다시 어떠한 짓는 법을 행해야 합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보살의 뜻을 일으킨 이는 여섯 가지를 행해야만 한다. 어떤 것이 여섯 가지인가? 첫째는 보시를 행해야만 한다. 둘째는 계율을 지녀야만 한다. 셋째는 참아야만 한다. 넷째는 정진해야만 한다. 다섯째는 마음을 하나로 하여야만 한다. 여섯째는 지혜를 행해야만 한다. 이것이 여섯 가지 행(行)이니라.”
부처님께서 그때 곧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보시란 크게 베풀어 줌이요
행하려면 계를 보호하여만 하리.
인욕이나 정진은
선정과 지혜 위를 지난다.

곧 앞에 나가 지혜로운 말 받아서
사람 중에 영웅이 되어야 한다.
이 공덕은 홀로 높아서
보살들이 마땅히 행할 바다.

이러한 것은 일체에게
특이함을 행하기 짝이 없으며
있는 곳에서 존웅(尊雄)이 되어



남다른 대접이 무수한 공양을 지난다.

사가매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보살이 생김이 없는 법인[無所從生法忍:무생법인]을 얻고자 한다면 무엇으로써 이르게 해야 합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보살에게 여섯 가지 행이 있어서 빨리 생김이 없는 법인을 얻는다. 어떤 것이 여섯 가지인가? 첫째는 몸[身]이 있다고 헤아리지 않는 것이다. 둘째는 사람[人]이 있다고 헤아리지 않는 것이다. 셋째는 수명[壽]이 있다고 헤아리지 않는 것이다. 넷째는 모양[形]이 있다고 헤아리지 않는 것이다. 다섯째는 없다[無]고 헤아리지 않는 것이다. 여섯째는 항상 있다[常有]고 헤아리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여섯 가지 행이다. 보살은 이것으로부터 빨리 생김이
없는 법인을 얻는다.”
부처님께서는 그때 곧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나다, 사람이다, 목숨이다 헤아리지 않고
또한 모양이 있다고 헤아리지 않으며
마음에 있다 없다고 생각하지 않나니
지혜로운 이는 마땅히 멀리 여읜다.

입으로 말한 인연의 법
그 인연이란 있는 데 없으며
온갖 법 일어난 데 없나니
이 때문에 법인을 얻는다.

사가매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보살마하살이 이미 생김이 없는 법인을 얻었다면 몇 가지 일로써 일체지를 얻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보살마하살이 이미 생긴 데 없는 법인을 얻었다면 여러 가지 일이 있어서 일체지를 얻는다. 어떤 것이 여섯 가지인가? 첫째는 몸의 힘을 얻는 것이다. 둘째는 입의 힘을 얻는 것이다. 셋째는 뜻의 힘을 얻는 것이다. 넷째는 신족(神足)의 힘을 얻는 것이다. 다섯째는 도의 힘을 얻는 것이다. 여섯째는 지혜의 힘을 얻는 것이다.”
사가매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어떤 것이 몸의 힘입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몸의 힘이란 굳고 강하기가 금강과 같아 흠이나 더러움이 없고 불로도 태울 수 없고 칼로도 끊을 수 없어서 어느 누구도 동요시킬 수 없는 것이니, 이것이 몸의 힘이다.”
“어떤 것이 입의 힘입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입의 힘이란 여섯 가지 소리가 있어서 여래께서 입으로 말씀한 소리는 삼천대천의 해ㆍ달에 두루할 수 있으니, 이것이 입의 힘이다.”
“어떤 것이 뜻의 힘입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뜻의 힘이란 가령 백천억 마귀가 온대도 부처님의 한 터럭도 동요시킬 수 없는 것이니, 이것이 뜻의 힘이다.”
“어떤 것이 신족의 힘입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신족의 힘이란 하나의 발가락으로 삼천대천의 해ㆍ달을 진동하여도 그 안에 있는 사람들 중에 두려움에 떠는 사람이 없는 것이니, 이것이 신족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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