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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계종
작성일 2004-08-16

승가의제 모양 색상 통일키로 = 알림,자유,종교,


승가의제 모양 색상 통일키로 - 종교뉴스,2
승가의제 모양 색상 통일하기로

의제실무위, 설문조사 결과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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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가의제 통일의 필요성



조계종은 출가수행자의 위의를 지키면서 변화된 현실여건을 반영한 승려의제에 관한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조계종 법계위원회(위원장 종진스님, 파계사 영산율원 율주)는 지난 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제11차 의제실무연구회 회의’를 개최하고 스님들의 의식복과 일상복의 색상통일에 관한 토론을 벌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 24개 교구본사와 선원, 강원스님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내용을 보고받고 이를 기초로 장삼의 색상을 통일하기로 했다.

‘장삼과 일상복에 대한 색상 통일의 건’에 대해서는 통일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193명으로, 반대 110명보다 많았다. 이러한 의견의 기초로 이날 회의에서는 회색의 밝은 색상(J모직 가마솥번호 1번)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일상복과 관련해서는 찬성 144명보다는 반대 154명이 많아 색상을 통일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그렇지만 일상복은 회색으로 하고 검정색, 고동색, 흰색, 진회색, 빨강색, 노랑색 등은 착용해서 안 될 색으로 지정해 주어야 한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의식복.일상복 구분

색상.모양 통일키로


걸망과 수대, 가방 등 스님들이 일상생활에서 소지하는 생활용품에 대해서도 설문조사는 76.8%에 달하는 스님들이 가방소지 규정이 필요하다고 대답해 필요없다는 23.2%보다 높았다. 이를 위해서는 회색을 원칙으로 하는 것을 종단의 방침으로 정했다. 이와함께 피혁제 가방과 등산형 가방의 착용을 불허했다.

하지만 책을 많이 가지고 다니는 학인들은 편리성과 실용성을 감안한 걸망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먼 거리를 다닐 때에는 걸망을 소지하고 가까운 거리를 오갈 때는 가방이나 수대를 지니고 다닐 수 있다는 것을 종단 권장사항으로 정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실용성에 기초한 시제품 모델을 수집해 차기 모임에서 논의하기로 정했다.

속옷 착용해 대한 논의에서도 겉옷과 색상을 통일한 회색을 원칙으로 정했다. 일부 의견으로 실용성을 강조해 흰색도 넣자는 의견이 개진됐으나 율장에 근거한 수행자의 복색을 하나로 통일해야 한다는 의견이 합의점에 달했다. 착용원칙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나 색상만을 통일해 속옷이 밖으로 내 보이지 않은 것으로 통일을 기했다. 대가사 색깔도 연한 밤색으로 통일성을 기하기로 했다. 차기 회의는 오는 10월 6일 오후 2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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